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기소에 “검찰 창작 수준 갈수록 떨어져”

입력 2024.06.12 (14:24) 수정 2024.06.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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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2일) 검찰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기소한 데 대해 “검찰의 창작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는 우리 국민들께서 조금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럴 힘이 있으면 어려운 민생을 챙기고 안보, 경제를 챙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수원지검은 오늘 오전 제3자 뇌물과 외국환거래법·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를 지낸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방북 의전비용 명목 300만 달러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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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2 14:24:28
    • 수정2024-06-12 14:26:04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2일) 검찰이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기소한 데 대해 “검찰의 창작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건이 얼마나 엉터리인지는 우리 국민들께서 조금만 살펴봐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럴 힘이 있으면 어려운 민생을 챙기고 안보, 경제를 챙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수원지검은 오늘 오전 제3자 뇌물과 외국환거래법·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지사를 지낸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방북 의전비용 명목 300만 달러를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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