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상판서 5중 추돌…보수 작업자 덮쳐 11명 중경상

입력 2024.06.12 (16:19) 수정 2024.06.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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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에서 남구 방면의 광안대교 상판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며 대교 시설을 보수하던 작업장을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한 이후 광안대교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고, 작업 차량은 보수 작업 중이던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1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의식을 잃었다가 되찾았고, 함께 작업하던 3명도 다쳤습니다.

또,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광안대교 상판이 1시간 10여 분가량 통제돼 일대 정체가 빚어졌고, 부산시가 차량 우회를 위한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소방재난본부·시청자 이승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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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안대교 상판서 5중 추돌…보수 작업자 덮쳐 11명 중경상
    • 입력 2024-06-12 16:19:53
    • 수정2024-06-12 17:41:40
    사회
오늘 오후 1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에서 남구 방면의 광안대교 상판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며 대교 시설을 보수하던 작업장을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한 이후 광안대교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작업 차량을 들이받았고, 작업 차량은 보수 작업 중이던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1명이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의식을 잃었다가 되찾았고, 함께 작업하던 3명도 다쳤습니다.

또,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광안대교 상판이 1시간 10여 분가량 통제돼 일대 정체가 빚어졌고, 부산시가 차량 우회를 위한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소방재난본부·시청자 이승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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