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핫 클립] 국내 1호 ‘승용 무인 자율주행차’ 시작 외

입력 2024.06.12 (18:10) 수정 2024.06.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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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업계 핫 클립', 오늘 산업계 주요 뉴스입니다.

겉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현대차의 SUV 차량인데요.

운전자가 정말 없는 국내 1호 자율주행 승용차라고 합니다.

오늘 임시 운행허가를 받은 이 차량은 운전석에 아무도 없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운전대는 안 잡더라도 운전자가 탑승했던 지금까지의 무인 자율주행차와는 다릅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기술로 일반 도로를 최고 시속 50km까지 달릴 계획입니다.

사람은 조수석에만 탑니다.

그래도 혹시, 사고 위험이 있을 땐 어떡하느냐?

원격제어로 긴급 제동할 수 있고, 차량 내부와 외부에 비상정지 버튼을 설치했습니다.

오늘부터 시범 운행을 계속하면서 특별한 문제가 안 나타나면 올해 4분기부터 정식 주행도 허가한다는 게 정부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TSMC 추격 전략’ 공개

TSMC를 따라잡기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이 공개됩니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 포럼을 열고, 초미세 공정 계획을 발표합니다.

현재 가장 앞선 기술은 TSMC와 삼성이 양산하는 3나노 반도체인데, TSMC는 2026년부터 1.6나노를, 삼성은 2027년부터 1.4나노를 양산한다는 목표를 앞서 내놨습니다.

‘덥다 더워’ 전기 사용 급증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예년보다 빨리 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대 최대 전력이 74.2GW(기가 와트)까지 올라 이번 달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이달 들어 최대전력은 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단, 예비 전력은 15% 수준으로 아직 안정적입니다.

한수원·현대건설, SMR 상용화 손잡아

미래형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상용화를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건설이 공동 추진합니다.

두 회사는 '민관 합작 소듐냉각고속로'를 함께 개발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MR은 기존의 대형 원전을 1100 수준으로 줄인 형태로, 미국과 중국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반갑다, 푸바오” 70일 만에 일반 공개

'지금 만나러 가자'는 여행 상품~ 누굴 만나자는 건지, 바로 아시겠죠.

'푸공주' '푸린세스' 푸바오를 보러 중국에 가자는 기획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요.

푸바오가 중국에서도 공개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쓰촨성 판다기지는 중국 반환 꼭 70일만인 오늘, 일반 관람을 허용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모습은 오늘 촬영된 푸바오 모습인데요.

푸바오는 처음엔 다소 낯선 듯 주변 이곳저곳을 살피다가, 이내 왕성한 식욕을 뽐내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에서 학대받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한때 제기됐지만, 판다기지는 푸바오가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오늘 공개된 모습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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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계 핫 클립] 국내 1호 ‘승용 무인 자율주행차’ 시작 외
    • 입력 2024-06-12 18:10:27
    • 수정2024-06-12 18: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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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특별할 것 없는 현대차의 SUV 차량인데요.

운전자가 정말 없는 국내 1호 자율주행 승용차라고 합니다.

오늘 임시 운행허가를 받은 이 차량은 운전석에 아무도 없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운전대는 안 잡더라도 운전자가 탑승했던 지금까지의 무인 자율주행차와는 다릅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기술로 일반 도로를 최고 시속 50km까지 달릴 계획입니다.

사람은 조수석에만 탑니다.

그래도 혹시, 사고 위험이 있을 땐 어떡하느냐?

원격제어로 긴급 제동할 수 있고, 차량 내부와 외부에 비상정지 버튼을 설치했습니다.

오늘부터 시범 운행을 계속하면서 특별한 문제가 안 나타나면 올해 4분기부터 정식 주행도 허가한다는 게 정부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TSMC 추격 전략’ 공개

TSMC를 따라잡기 위한 삼성전자의 전략이 공개됩니다.

삼성전자는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 위탁생산, 파운드리 포럼을 열고, 초미세 공정 계획을 발표합니다.

현재 가장 앞선 기술은 TSMC와 삼성이 양산하는 3나노 반도체인데, TSMC는 2026년부터 1.6나노를, 삼성은 2027년부터 1.4나노를 양산한다는 목표를 앞서 내놨습니다.

‘덥다 더워’ 전기 사용 급증

이른 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예년보다 빨리 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대 최대 전력이 74.2GW(기가 와트)까지 올라 이번 달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이달 들어 최대전력은 지난해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단, 예비 전력은 15% 수준으로 아직 안정적입니다.

한수원·현대건설, SMR 상용화 손잡아

미래형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상용화를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건설이 공동 추진합니다.

두 회사는 '민관 합작 소듐냉각고속로'를 함께 개발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MR은 기존의 대형 원전을 1100 수준으로 줄인 형태로, 미국과 중국이 앞서가고 있습니다.

“반갑다, 푸바오” 70일 만에 일반 공개

'지금 만나러 가자'는 여행 상품~ 누굴 만나자는 건지, 바로 아시겠죠.

'푸공주' '푸린세스' 푸바오를 보러 중국에 가자는 기획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요.

푸바오가 중국에서도 공개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중국 쓰촨성 판다기지는 중국 반환 꼭 70일만인 오늘, 일반 관람을 허용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모습은 오늘 촬영된 푸바오 모습인데요.

푸바오는 처음엔 다소 낯선 듯 주변 이곳저곳을 살피다가, 이내 왕성한 식욕을 뽐내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에서 학대받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한때 제기됐지만, 판다기지는 푸바오가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오늘 공개된 모습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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