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도 불볕더위…대전 낮 최고 34℃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당분간 때 이른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특히, 내일은 대전이 34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내일도 맑은 하늘 아래 볕이 뜨겁게 내리쬐겠습니다.

수십 분 이내에도 화상을 입기 쉬운 만큼, 나가실 때 모자나 양산 챙기시는게 좋겠고요.

오존 농도도 짙어지기 때문에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계룡이 15도, 대전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한낮에 공주 33도, 논산 34도 올라 예년보다 3에서 5도 가량 높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 천안 17도, 서산 18도, 한낮에 아산이 33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보령이 17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 부여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해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주말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