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올해 벌써 32차례

입력 2024.06.12 (21:40) 수정 2024.06.12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경고를 새삼 실감하는 하루였습니다.

올해만 벌써 30여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대부분은 규모 2점 대로, 이번처럼 4.5가 넘는 강진은 매우 드문 경우이긴 합니다.

육지로 범위를 좁히면 2018년 2월 경북 포항에 이어 6년 만입니다.

2016년 9월 경북 경주에선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학계에선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최대 규모를 '7.0'까지 보고 있습니다.

규모 7.0이면 경주 지진보다 위력이 60배 이상 커지는데요.

문제는 한반도에 어떤 단층이 있는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강진이 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상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각심 재고와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올해 벌써 32차례
    • 입력 2024-06-12 21:40:24
    • 수정2024-06-12 22:05:40
    뉴스9(대전)
더이상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경고를 새삼 실감하는 하루였습니다.

올해만 벌써 30여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대부분은 규모 2점 대로, 이번처럼 4.5가 넘는 강진은 매우 드문 경우이긴 합니다.

육지로 범위를 좁히면 2018년 2월 경북 포항에 이어 6년 만입니다.

2016년 9월 경북 경주에선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 5.8의 지진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학계에선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진 최대 규모를 '7.0'까지 보고 있습니다.

규모 7.0이면 경주 지진보다 위력이 60배 이상 커지는데요.

문제는 한반도에 어떤 단층이 있는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강진이 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실상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경각심 재고와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