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원 동해안 최고 35.3도…전국 더위 이어져
입력 2024.06.13 (06:28)
수정 2024.06.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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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이틀 열대야가 발생했던 강원 동해안은 어제(12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어섰는데요.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때 이른 더위를 참지 못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푸른 바다로 뛰어듭니다.
어제(12일)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35.3도.
한여름 못지 않은 폭염에, 해변을 찾은 시민들도 내리쬐는 뙤약볕을 피해 나무 아래 그늘로 몸을 피했습니다.
[이은경/강원도 강릉시 : "저기 모래사장에 가면 햇볕도 나고 뜨겁고 또 돗자리 펴면 모래도 자꾸 몸으로 들어오고 불편한 점이 많아요. 근데 여기는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더 좋죠."]
손님으로 북적여야 할 동해안 수산시장이 한산하기만 합니다.
견디기 힘든 무더위에 손님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인들은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이 더위에 상하지는 않을까, 연신 물을 뿌려봅니다.
[홍경애/주문진어민수산시장 상인 : "더우면 생물 장사들이 아무래도 생물장사이다 보니까 또 장사가 안되면 죽어서 버리기도 하고 그러니까 많이 상황이 안 좋죠."]
어제(12일) 낮 최고기온은 강원도 정선군이 35.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 33.9도, 대전 33.4도, 서울은 31.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보였습니다.
경기도 용인과 일부 경상 내륙, 전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이틀 열대야가 발생했던 강원 동해안은 어제(12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어섰는데요.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때 이른 더위를 참지 못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푸른 바다로 뛰어듭니다.
어제(12일)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35.3도.
한여름 못지 않은 폭염에, 해변을 찾은 시민들도 내리쬐는 뙤약볕을 피해 나무 아래 그늘로 몸을 피했습니다.
[이은경/강원도 강릉시 : "저기 모래사장에 가면 햇볕도 나고 뜨겁고 또 돗자리 펴면 모래도 자꾸 몸으로 들어오고 불편한 점이 많아요. 근데 여기는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더 좋죠."]
손님으로 북적여야 할 동해안 수산시장이 한산하기만 합니다.
견디기 힘든 무더위에 손님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인들은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이 더위에 상하지는 않을까, 연신 물을 뿌려봅니다.
[홍경애/주문진어민수산시장 상인 : "더우면 생물 장사들이 아무래도 생물장사이다 보니까 또 장사가 안되면 죽어서 버리기도 하고 그러니까 많이 상황이 안 좋죠."]
어제(12일) 낮 최고기온은 강원도 정선군이 35.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 33.9도, 대전 33.4도, 서울은 31.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보였습니다.
경기도 용인과 일부 경상 내륙, 전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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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13 06:37:14
[앵커]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이틀 열대야가 발생했던 강원 동해안은 어제(12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어섰는데요.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때 이른 더위를 참지 못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푸른 바다로 뛰어듭니다.
어제(12일)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35.3도.
한여름 못지 않은 폭염에, 해변을 찾은 시민들도 내리쬐는 뙤약볕을 피해 나무 아래 그늘로 몸을 피했습니다.
[이은경/강원도 강릉시 : "저기 모래사장에 가면 햇볕도 나고 뜨겁고 또 돗자리 펴면 모래도 자꾸 몸으로 들어오고 불편한 점이 많아요. 근데 여기는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더 좋죠."]
손님으로 북적여야 할 동해안 수산시장이 한산하기만 합니다.
견디기 힘든 무더위에 손님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인들은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이 더위에 상하지는 않을까, 연신 물을 뿌려봅니다.
[홍경애/주문진어민수산시장 상인 : "더우면 생물 장사들이 아무래도 생물장사이다 보니까 또 장사가 안되면 죽어서 버리기도 하고 그러니까 많이 상황이 안 좋죠."]
어제(12일) 낮 최고기온은 강원도 정선군이 35.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 33.9도, 대전 33.4도, 서울은 31.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보였습니다.
경기도 용인과 일부 경상 내륙, 전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이틀 열대야가 발생했던 강원 동해안은 어제(12일)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어섰는데요.
김보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때 이른 더위를 참지 못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푸른 바다로 뛰어듭니다.
어제(12일) 강릉의 낮 최고기온은 35.3도.
한여름 못지 않은 폭염에, 해변을 찾은 시민들도 내리쬐는 뙤약볕을 피해 나무 아래 그늘로 몸을 피했습니다.
[이은경/강원도 강릉시 : "저기 모래사장에 가면 햇볕도 나고 뜨겁고 또 돗자리 펴면 모래도 자꾸 몸으로 들어오고 불편한 점이 많아요. 근데 여기는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더 좋죠."]
손님으로 북적여야 할 동해안 수산시장이 한산하기만 합니다.
견디기 힘든 무더위에 손님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인들은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이 더위에 상하지는 않을까, 연신 물을 뿌려봅니다.
[홍경애/주문진어민수산시장 상인 : "더우면 생물 장사들이 아무래도 생물장사이다 보니까 또 장사가 안되면 죽어서 버리기도 하고 그러니까 많이 상황이 안 좋죠."]
어제(12일) 낮 최고기온은 강원도 정선군이 35.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 33.9도, 대전 33.4도, 서울은 31.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보였습니다.
경기도 용인과 일부 경상 내륙, 전남 지역에는 폭염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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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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