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인근 선박 전복…1명 사망·2명 실종

입력 2024.06.13 (09:36) 수정 2024.06.13 (0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km 해상에서 9명이 탄 33톤급 장어 근해통발 어선의 위치 신호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승선원 9명 중 6명은 주변 어선에 구조됐고, 1명은 해경 수색 중 인근 해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해경은 "대형 상선이 전복 어선과 충돌하고 지나갔다"는 생존자 진술을 토대로 인근 해역에서 해당 선박을 붙잡았고, 사고 경위 또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안 인근 선박 전복…1명 사망·2명 실종
    • 입력 2024-06-13 09:36:41
    • 수정2024-06-13 09:41:21
    930뉴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18km 해상에서 9명이 탄 33톤급 장어 근해통발 어선의 위치 신호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승선원 9명 중 6명은 주변 어선에 구조됐고, 1명은 해경 수색 중 인근 해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해경은 "대형 상선이 전복 어선과 충돌하고 지나갔다"는 생존자 진술을 토대로 인근 해역에서 해당 선박을 붙잡았고, 사고 경위 또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