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금융서비스 중단 예방”

입력 2024.06.14 (17:47) 수정 2024.06.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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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형 전산 사고로 금융서비스가 멈추는 사태를 막기 위해 금융권 합동 재해복구 전환 훈련을 실시합니다.

올해 훈련은 오늘(14일)과 내일 진행되고, 금융결제원 등 6개 유관기관과 은행·카드·증권사 등 금융사 66곳이 참여합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먼저 금융권 사이 상호 연계서비스가 비상시에도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했습니다.

또 통신망과 전력망을 차단하고 재난 발생 시 예비 시설로 정상 가동하는지도 살폈습니다.

내일은 한국거래소와 금융결제원, 증권사를 중심으로 재해 시 증권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는지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KB금융 재해복구 전산센터를 방문하고 “금융사 전산센터 재해는 여러 금융기관의 업무를 마비시키고 금융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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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4 17:47:58
    • 수정2024-06-14 17:48:48
    경제
금융감독원이 대형 전산 사고로 금융서비스가 멈추는 사태를 막기 위해 금융권 합동 재해복구 전환 훈련을 실시합니다.

올해 훈련은 오늘(14일)과 내일 진행되고, 금융결제원 등 6개 유관기관과 은행·카드·증권사 등 금융사 66곳이 참여합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먼저 금융권 사이 상호 연계서비스가 비상시에도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했습니다.

또 통신망과 전력망을 차단하고 재난 발생 시 예비 시설로 정상 가동하는지도 살폈습니다.

내일은 한국거래소와 금융결제원, 증권사를 중심으로 재해 시 증권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는지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KB금융 재해복구 전산센터를 방문하고 “금융사 전산센터 재해는 여러 금융기관의 업무를 마비시키고 금융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자신감을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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