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대출이나 매매 형태로 자동차의 소유권을 넘겨주고, 위치추적 장치를 이용해 차량을 몰래 다시 가져가는 범행을 반복한 2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특수절도와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25살 홍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대출을 받으면서 본인의 차량을 담보로 넘겨준 뒤,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몰래 차량을 다시 가져온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대출을 받기 전 미리 자동차 열쇠를 복사하고,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해 소유권이 넘어간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의 초반부에 나오는 중고차 판매 사기 수법과 비슷합니다.
홍 씨는 또 비슷한 수법으로 지인들과 함께 위치추적장치가 설치된 차량을 판매하고, 이를 다시 훔쳐오는 범행에 가담하기도 했습니다.
안 부장판사는 “공범들과 계획해 지능적인 수법으로 범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도 상당하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특수절도와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25살 홍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대출을 받으면서 본인의 차량을 담보로 넘겨준 뒤,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몰래 차량을 다시 가져온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대출을 받기 전 미리 자동차 열쇠를 복사하고,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해 소유권이 넘어간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의 초반부에 나오는 중고차 판매 사기 수법과 비슷합니다.
홍 씨는 또 비슷한 수법으로 지인들과 함께 위치추적장치가 설치된 차량을 판매하고, 이를 다시 훔쳐오는 범행에 가담하기도 했습니다.
안 부장판사는 “공범들과 계획해 지능적인 수법으로 범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도 상당하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차 소유권 넘기고 위치추적…다시 훔쳐간 20대 ‘실형’
-
- 입력 2024-06-16 10:00:19
담보 대출이나 매매 형태로 자동차의 소유권을 넘겨주고, 위치추적 장치를 이용해 차량을 몰래 다시 가져가는 범행을 반복한 20대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특수절도와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25살 홍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대출을 받으면서 본인의 차량을 담보로 넘겨준 뒤,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몰래 차량을 다시 가져온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대출을 받기 전 미리 자동차 열쇠를 복사하고,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해 소유권이 넘어간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의 초반부에 나오는 중고차 판매 사기 수법과 비슷합니다.
홍 씨는 또 비슷한 수법으로 지인들과 함께 위치추적장치가 설치된 차량을 판매하고, 이를 다시 훔쳐오는 범행에 가담하기도 했습니다.
안 부장판사는 “공범들과 계획해 지능적인 수법으로 범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도 상당하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청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특수절도와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25살 홍 모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대출을 받으면서 본인의 차량을 담보로 넘겨준 뒤, 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해 몰래 차량을 다시 가져온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는 대출을 받기 전 미리 자동차 열쇠를 복사하고, 위치추적장치를 설치해 소유권이 넘어간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의 초반부에 나오는 중고차 판매 사기 수법과 비슷합니다.
홍 씨는 또 비슷한 수법으로 지인들과 함께 위치추적장치가 설치된 차량을 판매하고, 이를 다시 훔쳐오는 범행에 가담하기도 했습니다.
안 부장판사는 “공범들과 계획해 지능적인 수법으로 범행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도 상당하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송근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