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가 물놀이장에 총기난사…“약 10명 부상”

입력 2024.06.16 (11:33) 수정 2024.06.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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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간으로 15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외에 있는 물놀이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이날 오후 5시쯤 디트로이트 로체스터 힐스에 있는 한 물놀이장에 차량에서 내린 총격범이 반자동 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는 폭염을 피해 주말 물놀이를 즐기러 나온 가족들이 모여있었으며 최소 9명에서 1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고 AP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한 자루와 빈 탄창 3개를 회수했으며 이를 근거로 용의자가 약 28번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용의자가 공원에서 약 800 미터 떨어진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도주한 용의자 검거를 위해 특수기동대를 구성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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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주택가 물놀이장에 총기난사…“약 10명 부상”
    • 입력 2024-06-16 11:33:53
    • 수정2024-06-16 11:37:33
    국제
미국 현지 시간으로 15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교외에 있는 물놀이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이날 오후 5시쯤 디트로이트 로체스터 힐스에 있는 한 물놀이장에 차량에서 내린 총격범이 반자동 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는 폭염을 피해 주말 물놀이를 즐기러 나온 가족들이 모여있었으며 최소 9명에서 1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고 AP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권총 한 자루와 빈 탄창 3개를 회수했으며 이를 근거로 용의자가 약 28번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용의자가 공원에서 약 800 미터 떨어진 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도주한 용의자 검거를 위해 특수기동대를 구성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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