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 재확인”

입력 2024.06.16 (13:38) 수정 2024.06.16 (13: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두고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은 자원의 보고일 뿐 아니라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요충지”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우라늄, 텅스텐 등 핵심 광물과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3국과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한민국의 독자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을 최초로 해외 수출하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며 “이번 순방에서 대한민국이 중앙아시아와 구축한 협력 관계를 원동력 삼아 내년에는 사상 최초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그간 아태 지역에 국한됐던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 확대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국민의힘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면서 그 성과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출국한 윤 대통령은 11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잇달아 방문하며 각국 정상과 회담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 재확인”
    • 입력 2024-06-16 13:38:11
    • 수정2024-06-16 13:41:24
    정치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두고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은 자원의 보고일 뿐 아니라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요충지”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선임대변인은 “우라늄, 텅스텐 등 핵심 광물과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3국과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을 형성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대한민국의 독자 기술로 만든 ‘KTX 이음’을 최초로 해외 수출하는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며 “이번 순방에서 대한민국이 중앙아시아와 구축한 협력 관계를 원동력 삼아 내년에는 사상 최초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그간 아태 지역에 국한됐던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 확대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는 만큼, 국민의힘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면서 그 성과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출국한 윤 대통령은 11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11∼13일 카자흐스탄, 13∼15일 우즈베키스탄을 잇달아 방문하며 각국 정상과 회담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