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의 달인 노승희, 한국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입력 2024.06.16 (21:43) 수정 2024.06.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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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오픈에서는 노승희가 18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4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노승희는 2번 홀에서 어이없는 어프로치샷 실수를 하며 더블 보기를 적어냈습니다.

12번 홀에선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 퍼팅을 집어넣고 난 뒤 응원하던 팬들을 조용히 시키는 매너도 선보였습니다.

13번 홀에서도 날카로운 아이언 샷감을 뽐낸 노승희는 두 홀 연속 버디로 김수지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가장 까다로운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막아낸 노승희는 자신의 120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은 노승희는 이예원을 밀어내고, 대상 포인트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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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언의 달인 노승희, 한국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 입력 2024-06-16 21:43:20
    • 수정2024-06-16 21: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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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오픈에서는 노승희가 18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습니다.

4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한 노승희는 2번 홀에서 어이없는 어프로치샷 실수를 하며 더블 보기를 적어냈습니다.

12번 홀에선 까다로운 내리막 버디 퍼팅을 집어넣고 난 뒤 응원하던 팬들을 조용히 시키는 매너도 선보였습니다.

13번 홀에서도 날카로운 아이언 샷감을 뽐낸 노승희는 두 홀 연속 버디로 김수지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가장 까다로운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막아낸 노승희는 자신의 120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은 노승희는 이예원을 밀어내고, 대상 포인트 랭킹 1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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