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372mm 폭우”…중국 푸젠성서 4명 사망·2명 실종

입력 2024.06.17 (15:23) 수정 2024.06.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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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 폭우가 계속 내리면서 푸젠성에서만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푸젠성 우핑현 당국은 어제 오후 2시부터 24시간 동안 최대 372.4mm의 폭우가 내렸고, 중바오 등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오늘 오후까지 우핑현의 17개 지역에서 주택 378채가 무너져 4만 7천 8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880헥타르의 농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도로 135곳과 통신 기지국 500여 곳도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핑현 당국은 4억 1,500만 위안(약 78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중국 CC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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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372mm 폭우”…중국 푸젠성서 4명 사망·2명 실종
    • 입력 2024-06-17 15:23:34
    • 수정2024-06-18 09:45:38
    재난
중국 남부에 폭우가 계속 내리면서 푸젠성에서만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푸젠성 우핑현 당국은 어제 오후 2시부터 24시간 동안 최대 372.4mm의 폭우가 내렸고, 중바오 등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오늘 오후까지 우핑현의 17개 지역에서 주택 378채가 무너져 4만 7천 8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880헥타르의 농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도로 135곳과 통신 기지국 500여 곳도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핑현 당국은 4억 1,500만 위안(약 78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중국 CC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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