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월 23일 전당대회 개최 확정…과반득표 없으면 28일 결선투표

입력 2024.06.17 (17:11) 수정 2024.06.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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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또 과반 득표가 없으면 닷새 뒤인 28일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가 끝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이달 21일부터, 후보자 등록은 이달 24일과 25일 이틀간입니다.

선거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이고, 케이보팅(K-voting·정부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 시스템)은 7월 19일~20일,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투표는 7월 21일~22일 진행됩니다.

전당대회는 7월 23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과반 투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7월 28일에 결선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9,000만 원인 당 대표 선거 기탁금은 6,000만 원으로 조정했고, 최고위원은 4,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45세 미만인 출마자에 한해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 부위원장은 “아무래도 많은 분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특히 45세 미만인 청년세대에게 기회를 여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또 다른 당하고도 여러 비교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권역별 연설회는 호남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 충청권, 수도권, 강원권으로 나뉘어 총 5차례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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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7 17:11:35
    • 수정2024-06-17 17:48:28
    정치
국민의힘이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또 과반 득표가 없으면 닷새 뒤인 28일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가 끝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이달 21일부터, 후보자 등록은 이달 24일과 25일 이틀간입니다.

선거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이고, 케이보팅(K-voting·정부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 시스템)은 7월 19일~20일,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투표는 7월 21일~22일 진행됩니다.

전당대회는 7월 23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과반 투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7월 28일에 결선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9,000만 원인 당 대표 선거 기탁금은 6,000만 원으로 조정했고, 최고위원은 4,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45세 미만인 출마자에 한해 50%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 부위원장은 “아무래도 많은 분이 참여했으면 좋겠고, 특히 45세 미만인 청년세대에게 기회를 여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또 다른 당하고도 여러 비교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권역별 연설회는 호남권, 부산경남권, 대구경북권, 충청권, 수도권, 강원권으로 나뉘어 총 5차례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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