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김정숙 여사 고소에 “검찰 수사 기사 쏟아지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

입력 2024.06.17 (17:30) 수정 2024.06.17 (1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오늘 자신에 대한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배 의원은 “검찰의 본격 수사 기사가 쏟아져나오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17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기재부, 문체부, 외교부 세 부처의 보관 문서에 기재된 부분 중 어느 부분이 허위라는 것인지 검찰 수사 착실히 받으면 저절로 밝혀질 것”이라며 문 대통령 부부와 도종환 전 장관, 고민정 의원,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향해 “문재인 회고록 딱 들고 기다리라”고 썼습니다.

이어 “피고발인 김정숙에 대한 수사는 내일 모레인 19일 서울중앙지검의 고발인 조사에서부터 본격 시작된다”며 “참고로 문재인 청와대는 이 건과 관련해 문제제기한 언론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가 패소하고 조용히 입을 닫은 적이 이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배현진, 김정숙 여사 고소에 “검찰 수사 기사 쏟아지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
    • 입력 2024-06-17 17:30:21
    • 수정2024-06-17 17:40:10
    정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가 오늘 자신에 대한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 배 의원은 “검찰의 본격 수사 기사가 쏟아져나오니 애가 닳긴 하나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17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기재부, 문체부, 외교부 세 부처의 보관 문서에 기재된 부분 중 어느 부분이 허위라는 것인지 검찰 수사 착실히 받으면 저절로 밝혀질 것”이라며 문 대통령 부부와 도종환 전 장관, 고민정 의원,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향해 “문재인 회고록 딱 들고 기다리라”고 썼습니다.

이어 “피고발인 김정숙에 대한 수사는 내일 모레인 19일 서울중앙지검의 고발인 조사에서부터 본격 시작된다”며 “참고로 문재인 청와대는 이 건과 관련해 문제제기한 언론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가 패소하고 조용히 입을 닫은 적이 이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