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수출·수입 감소…불황형 흑자

입력 2024.06.17 (19:36) 수정 2024.06.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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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수출이 늘면서 무역수지가 흑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은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든 이른 바 '불황형 흑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이 집계한 5월 대구·경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줄어든 40억 달러, 수입은 31.1% 줄어든 19억4천만 달러로 무역 수지는 21.2% 늘어난 20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경북 모두 2차전지 소재 관련 수출입이 약세를 보였고 주력 업종인 자동차 부품과 철강 등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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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수출·수입 감소…불황형 흑자
    • 입력 2024-06-17 19:36:56
    • 수정2024-06-17 20:06:53
    뉴스7(대구)
전국적으로 수출이 늘면서 무역수지가 흑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은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든 이른 바 '불황형 흑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이 집계한 5월 대구·경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줄어든 40억 달러, 수입은 31.1% 줄어든 19억4천만 달러로 무역 수지는 21.2% 늘어난 20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대구, 경북 모두 2차전지 소재 관련 수출입이 약세를 보였고 주력 업종인 자동차 부품과 철강 등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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