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경제] “가게 정리해야 할까요?”…‘650만’ 위기의 자영업자

[앵커]

국내 자영업자 수, 650만 명에 달한다고 하죠.

정부가 경기 침체 상황 때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자영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겠다, 이른바 구조개혁에 시동을 걸었는데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지, 어떤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지, 이 문제 깊이 고민해 오신 충남대 경제학과 정세은 교수, 전화로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구체적인 구조개혁의 내용은 곧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만, 우선 한계 상황에 놓인,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은 자영업자들을 임금근로자로 전환할 수 있게, 즉 취업 지원을 하겠다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직원 없이 홀로 일하는 '나 홀로 사장', 지난해 437만 명에 이르면서,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 여전히 OECD 상위권인가요?

[앵커]

사업 유지를 원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책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어떤 지원책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