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더 더워…대전 낮 최고 33도

이번 주 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갈수록 더위의 기세가 강해지겠는데요.

내일 대전의 한낮 기온 3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고, 모레는 35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볕이 강한 탓에 내일도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오존 농도도 높기 때문에 낮 동안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충남 북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자욱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금산 16도, 세종 17도로 오늘보다 1, 2도 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세종과 공주, 논산 33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 16도, 태안 18도, 한낮에는 아산이 33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 보령이 18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부여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고, 해상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모레까진 대체로 맑겠고요.

주 후반에는 흐린 날들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