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8m 장대 끝 대롱대롱 ‘수상 장대 묘기’

입력 2024.06.18 (09:44) 수정 2024.06.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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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저장성 후저우에서는 배 위에서 펼쳐진 장대 묘기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리포트]

하천에 띄워진 작은 배 위에 기다란 대나무 장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맨발로 가볍게 장대를 오르는 사람은 수상 장대 묘기 기능 보유자 타오궈핑씨입니다.

목에 줄을 걸어 장대 끝에 거꾸로 메달 리는 가하면, 한 손으로 장대를 잡은 채 하늘을 나는듯한 동작도 선보입니다.

관중들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이리저리 휘어지는 장대 하나에 의지한 채 선보이는 고난도 동작에 연신 탄성을 지릅니다.

[타오궈핑/수상 공중 장대 묘기 공연자 : "장대 길이는 18미터로, 6년 이상 자란 대나무 가운데 굵고 길며 잘 휘어지는 것으로 선택합니다."]

타오씨는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수상 장대 묘기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현실이 안타까워 8년 전 혼자 묘기를 연습하기 시작했다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제자를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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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18m 장대 끝 대롱대롱 ‘수상 장대 묘기’
    • 입력 2024-06-18 09:44:54
    • 수정2024-06-18 09: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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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저장성 후저우에서는 배 위에서 펼쳐진 장대 묘기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리포트]

하천에 띄워진 작은 배 위에 기다란 대나무 장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맨발로 가볍게 장대를 오르는 사람은 수상 장대 묘기 기능 보유자 타오궈핑씨입니다.

목에 줄을 걸어 장대 끝에 거꾸로 메달 리는 가하면, 한 손으로 장대를 잡은 채 하늘을 나는듯한 동작도 선보입니다.

관중들은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이리저리 휘어지는 장대 하나에 의지한 채 선보이는 고난도 동작에 연신 탄성을 지릅니다.

[타오궈핑/수상 공중 장대 묘기 공연자 : "장대 길이는 18미터로, 6년 이상 자란 대나무 가운데 굵고 길며 잘 휘어지는 것으로 선택합니다."]

타오씨는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수상 장대 묘기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현실이 안타까워 8년 전 혼자 묘기를 연습하기 시작했다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제자를 찾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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