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식중독 예방 위해 음식점 등 700곳 위생 점검

입력 2024.06.18 (10:38) 수정 2024.06.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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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여름철 급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합니다.

시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이나 대규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집단급식소 등 700곳을 직접 찾아가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점검 내용은 식자재의 오염 여부와 보관 상태, 조리사 위생 상태 등입니다.

다음 달까지 1차 점검을 진행되며, 위생 상태가 미흡한 곳으로 분류된 업소 등은 일정 교육을 거쳐 9월에 2차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시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사례는 지난 2020년 2천 5백여 명 수준에서 지난해 8천 4백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식중독 환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여름철 김밥이나 육회, 생선회 등은 식중독에 취약한 만큼, 이런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는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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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식중독 예방 위해 음식점 등 700곳 위생 점검
    • 입력 2024-06-18 10:38:25
    • 수정2024-06-18 10:39:31
    사회
경기 고양시는 여름철 급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합니다.

시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메뉴를 취급하는 음식점이나 대규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집단급식소 등 700곳을 직접 찾아가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점검 내용은 식자재의 오염 여부와 보관 상태, 조리사 위생 상태 등입니다.

다음 달까지 1차 점검을 진행되며, 위생 상태가 미흡한 곳으로 분류된 업소 등은 일정 교육을 거쳐 9월에 2차 점검을 할 계획입니다.

시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사례는 지난 2020년 2천 5백여 명 수준에서 지난해 8천 4백여 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식중독 환자 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여름철 김밥이나 육회, 생선회 등은 식중독에 취약한 만큼, 이런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는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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