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70km/h 빨랫줄 타구로 2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220

입력 2024.06.18 (10:41) 수정 2024.06.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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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8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등 2차례 출루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20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김하성은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지만, 전날 뉴욕 메츠전에서 2루타를 터뜨린 데 이어 필라델피아전에서도 안타를 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산체스의 시속 150km 싱커를 공략해 좌익수 앞 안타를 쳤습니다.

타구 속도가 무려 시속 105.5마일, 170km로 측정될 정도로 빨랫줄 같은 타구였는데, 올스타 출신 유격수 트레이 터너의 수비를 뚫었습니다.

김하성은 5회 2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해 이번 경기 멀티 출루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9대2로 크게 져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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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8 10:41:20
    • 수정2024-06-18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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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8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등 2차례 출루했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20으로 조금 올랐습니다.

김하성은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지만, 전날 뉴욕 메츠전에서 2루타를 터뜨린 데 이어 필라델피아전에서도 안타를 치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산체스의 시속 150km 싱커를 공략해 좌익수 앞 안타를 쳤습니다.

타구 속도가 무려 시속 105.5마일, 170km로 측정될 정도로 빨랫줄 같은 타구였는데, 올스타 출신 유격수 트레이 터너의 수비를 뚫었습니다.

김하성은 5회 2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해 이번 경기 멀티 출루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9대2로 크게 져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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