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목사, ‘공선법 위반’ 고발로 24일 경찰 출석…다음달 4일도 조사

입력 2024.06.18 (17:32) 수정 2024.06.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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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2주 연속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최 목사 측은 오는 24일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조사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목사는 지난 3월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김 여사를 함께 언급하며 이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2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여주·양평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최 목사는 당시 강연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최재관은 반드시 일을 시행하라”며 특정 후보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목사는 다음달 4일에도 김 여사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것과 관련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출석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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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8 17:32:52
    • 수정2024-06-18 17:34:07
    사회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가 2주 연속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최 목사 측은 오는 24일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조사로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목사는 지난 3월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김 여사를 함께 언급하며 이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2대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경기 양평군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여주·양평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최재관 전 지역위원장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최 목사는 당시 강연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최재관은 반드시 일을 시행하라”며 특정 후보자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목사는 다음달 4일에도 김 여사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유포한 것과 관련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출석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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