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동부 규모 4.9 지진…“4명 사망·120여 명 부상”

입력 2024.06.19 (08:44) 수정 2024.06.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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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북동부 카슈마르 지역에서 현지 시각 18일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습니다.

AFP, DPA 통신 등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지진이 이날 오후 1시 24분에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아라비아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 등이 맞물리는 곳에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와의 국경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00여 명 이상이 다쳤으며, 2003년에는 이란 남동부 밤시에서 규모 6.6의 지진으로 3만 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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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9 08:44:44
    • 수정2024-06-20 09:48:40
    재난
이란 북동부 카슈마르 지역에서 현지 시각 18일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습니다.

AFP, DPA 통신 등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지진이 이날 오후 1시 24분에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 발생 깊이는 10km입니다.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아라비아 지각판과 유라시아 지각판 등이 맞물리는 곳에 있어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지난해에는 튀르키예와의 국경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00여 명 이상이 다쳤으며, 2003년에는 이란 남동부 밤시에서 규모 6.6의 지진으로 3만 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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