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힌트] 오직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

입력 2024.06.19 (18:34) 수정 2024.06.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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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부장님 1등을 제치면 몇 등이죠?

[답변]

너무 어려운 퀴즈인데요.

1등 제치면 1등이죠.

엔비디아는 1등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갔습니다.

[앵커]

정말 역사적인 날이긴 해요.

그러면 시가총액 얼마로 1위로 올라간 거예요?

[답변]

시가총액까지 정확하게 제가 말씀드리기는 3조 3,350억 달러 정도니까요.

이게 원화로 환산하면 좀 계산이 어렵지만, 아무튼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앵커]

시총 1위로 올라선 게 물론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수급 이슈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답변]

미국에 최대 기술주, 상장 펀드로 ETF로 불리는 펀드가 있는데요.

그 펀드에서 애플의 비중을 줄이고 엔비디아의 비중을 늘리겠다고 최근에 이야기를 했죠.

그 비중 흐름은 결국은 애플은 기존에 22%에서 4.5%로 줄이는 반면 엔비디아 같은 경우는 지금 기존 6%에서 21%로 대폭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얼마의 자금이 들어오는 거예요?

[답변]

규모로 따지면 지금 해당 기술주 펀드가 전반적으로 712억 달러 정도의 규모이기 때문에 그렇게 늘어나는 자금으로 본다면 엔비디아 같은 경우는 약 106억 달러가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요.

애플 같은 경우는 약 124억 달러가 빠져나간다고 본다면 단기적으로는 엔비디아 쪽이 조금 더 긍정적이겠습니다.

[앵커]

엔비디아 106억 달러 들어온다.

우리 돈으로 한 14조 정도 되네요. 얼핏 계산해 봐도.

엔비디아 관련 기업들이 국내에도 많잖아요.

우리 증시도 좀 엔비디아 효과 봤을까요?

[답변]

시장 자체가 지금 어쨌든 2,800 포인트 정도까지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왔고요.

코스닥도 종가 무렵에 플러스 권으로 유지됐습니다.

하이닉스는 조금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오늘 삼성전자가 굉장히 좋았고요.

그 외에도 현대차와 기아가 또다시 신고가 경신을 했고 그 외에도 방산 업종과 조선 업종까지 상당히 고루고루 순환매가 들어오면서 상당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어제도 자동차 업종 앞으로 좋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오늘 자동차 업종 좋았던 거는 LG그룹하고 현대차 그룹 협력설, 이거 때문에 그런 건가요?

[답변]

상대적으로 서로 경쟁사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장 사업부 관련해서 LG, 현대차 그룹과 그리고 LG전자 쪽에서 LG 마그나라고 불리죠.

그쪽 관련된 부분이 이슈가 있었는데요.

LG그룹과 LG 마그나 쪽에 대한 부분들은 결국은 통합 시스템, 이 부분에 대해서 결국은 파워 트레인을 주로 생산하는데 이번에 현대차 그룹에서 새롭게 나오는 SUV 차량 중에 EV9 모델이 있습니다.

그쪽에다가 LG 마그나의 모터를 처음으로 탑재하고 다른 전기차도 대폭적으로 확대한다.

이런 방침이 발표됐습니다.

[앵커]

전기차 분야에서 협력이 되겠군요.

[답변]

그렇죠.

[앵커]

오늘 엔비디아 효과 말고 애플 효과도 있었어요.

애플 아이패드? 패널.

출하량 전망 나오면서 OLED 관련주들도 많이 올랐던데요?

[답변]

기본적으로 시장 조사 업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관련된 OLED 패널 관련해서는 아이패드가 신제품에 OLED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런 것들에 관련해서 출하량이 이야기되는데요.

지금은 올해 2분기 글로벌 패널 출하량이 약 390만 개 정도로 전년 동기 대비 333%나 급증할 것으로 보이고요.

아이패드 쪽에 신규로 OLED가 들어가다 보니까 상당히 면적 기준으로 보게 되면 엄청난 시장이 OLED 소재 시장이 새롭게 생기게 되는 거죠.

그런 것들이 애플이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맥북이나 다른 제품으로 이어지고 향후에는 여러 가지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같이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OLED의 중장기적인 성장이 상당히 부각된 하루였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삼성 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 앞으로 좀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겠네요.

[답변]

네, 지금 두 회사들이 애플과 관련된 OLED를 납품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박근형 부장의 더힌트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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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힌트] 오직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
    • 입력 2024-06-19 18:34:52
    • 수정2024-06-19 2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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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IBK투자증권 영업부 박근형 부장 나오셨습니다.

부장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부장님 1등을 제치면 몇 등이죠?

[답변]

너무 어려운 퀴즈인데요.

1등 제치면 1등이죠.

엔비디아는 1등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갔습니다.

[앵커]

정말 역사적인 날이긴 해요.

그러면 시가총액 얼마로 1위로 올라간 거예요?

[답변]

시가총액까지 정확하게 제가 말씀드리기는 3조 3,350억 달러 정도니까요.

이게 원화로 환산하면 좀 계산이 어렵지만, 아무튼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앵커]

시총 1위로 올라선 게 물론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수급 이슈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답변]

미국에 최대 기술주, 상장 펀드로 ETF로 불리는 펀드가 있는데요.

그 펀드에서 애플의 비중을 줄이고 엔비디아의 비중을 늘리겠다고 최근에 이야기를 했죠.

그 비중 흐름은 결국은 애플은 기존에 22%에서 4.5%로 줄이는 반면 엔비디아 같은 경우는 지금 기존 6%에서 21%로 대폭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얼마의 자금이 들어오는 거예요?

[답변]

규모로 따지면 지금 해당 기술주 펀드가 전반적으로 712억 달러 정도의 규모이기 때문에 그렇게 늘어나는 자금으로 본다면 엔비디아 같은 경우는 약 106억 달러가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보이고요.

애플 같은 경우는 약 124억 달러가 빠져나간다고 본다면 단기적으로는 엔비디아 쪽이 조금 더 긍정적이겠습니다.

[앵커]

엔비디아 106억 달러 들어온다.

우리 돈으로 한 14조 정도 되네요. 얼핏 계산해 봐도.

엔비디아 관련 기업들이 국내에도 많잖아요.

우리 증시도 좀 엔비디아 효과 봤을까요?

[답변]

시장 자체가 지금 어쨌든 2,800 포인트 정도까지 굉장히 가파르게 올라왔고요.

코스닥도 종가 무렵에 플러스 권으로 유지됐습니다.

하이닉스는 조금 머뭇거리기는 했지만 오늘 삼성전자가 굉장히 좋았고요.

그 외에도 현대차와 기아가 또다시 신고가 경신을 했고 그 외에도 방산 업종과 조선 업종까지 상당히 고루고루 순환매가 들어오면서 상당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어제도 자동차 업종 앞으로 좋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오늘 자동차 업종 좋았던 거는 LG그룹하고 현대차 그룹 협력설, 이거 때문에 그런 건가요?

[답변]

상대적으로 서로 경쟁사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장 사업부 관련해서 LG, 현대차 그룹과 그리고 LG전자 쪽에서 LG 마그나라고 불리죠.

그쪽 관련된 부분이 이슈가 있었는데요.

LG그룹과 LG 마그나 쪽에 대한 부분들은 결국은 통합 시스템, 이 부분에 대해서 결국은 파워 트레인을 주로 생산하는데 이번에 현대차 그룹에서 새롭게 나오는 SUV 차량 중에 EV9 모델이 있습니다.

그쪽에다가 LG 마그나의 모터를 처음으로 탑재하고 다른 전기차도 대폭적으로 확대한다.

이런 방침이 발표됐습니다.

[앵커]

전기차 분야에서 협력이 되겠군요.

[답변]

그렇죠.

[앵커]

오늘 엔비디아 효과 말고 애플 효과도 있었어요.

애플 아이패드? 패널.

출하량 전망 나오면서 OLED 관련주들도 많이 올랐던데요?

[답변]

기본적으로 시장 조사 업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관련된 OLED 패널 관련해서는 아이패드가 신제품에 OLED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런 것들에 관련해서 출하량이 이야기되는데요.

지금은 올해 2분기 글로벌 패널 출하량이 약 390만 개 정도로 전년 동기 대비 333%나 급증할 것으로 보이고요.

아이패드 쪽에 신규로 OLED가 들어가다 보니까 상당히 면적 기준으로 보게 되면 엄청난 시장이 OLED 소재 시장이 새롭게 생기게 되는 거죠.

그런 것들이 애플이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맥북이나 다른 제품으로 이어지고 향후에는 여러 가지 다른 어플리케이션으로 같이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OLED의 중장기적인 성장이 상당히 부각된 하루였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삼성 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 앞으로 좀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겠네요.

[답변]

네, 지금 두 회사들이 애플과 관련된 OLED를 납품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박근형 부장의 더힌트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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