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민선 8기 충북도의회 성과와 과제는?
입력 2024.06.19 (19:36)
수정 2024.06.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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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선 8기 충청북도의회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반기 충청북도의회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도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나와 계십니다.
민선 8기 전반기 충청북도의회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간 협력과 협치를 강조해 주셨는데 전반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저는 이제 오랜 지방의원 활동을 하면서 지방의회도 여야 의원들이 함께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의회가 원만히 운영되고 어떤 도의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된 의회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여야 의원들 간의 협력이 저는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했고 그런 측면에서 제가 이제 의장으로 재임하는 2년 동안 의회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서 제가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상대당인 민주당 의원님들의 의사를 제가 먼저 구했고 그 구한 어떤 의사를 통해서 또 저희 국민의힘 의원님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원만히 여야 간에 어떤 협력을 이루면서 지난 2년을 보내왔다.
최소한 그래서 지난 2년간 저희 충북도의회의 여야 간의 협력과 협치는 큰 무리 없이 잘 진행이 됐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야당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민선 8기 전반기 충청북도 의회의 가장 큰 성과나 업적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가장 먼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어떤 조례 제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의원 발의 조례 건수만 보더라도 저희가 지난 2년 동안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약 한 240여 건 그러니까 11대 의회 대비를 해서 보게 되면 약 35% 증가한 의원 발의 조례를 갖다가 제정을 했고 그 안건 처리 건수에 있어서 지난 2년간 저희가 약 555건 정도를 처리한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전 의회에 대비해서 약 한 25% 이렇게 증가한 이런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가장 의회의 기본적인 기능인 그런 어떤 입법 기능에 충실했고 두 번째로는 그동안 저희 지역에 여러 가지 현안이 있었습니다.
중부 내륙 연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라든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우리가 촉구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역 현안과 관련된 이런 각종 결의안 건의안 등을 통해서 저희 지역의 이슈를 중앙정부라든가 관계 부처에 충북 도민 전체를 대표해서 의회가 그런 것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그런 역할들을 했고 또 저희가 이제 의회에 그동안은 의원들을 전문적으로 보좌하는 보좌 인력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 저희가 정책지원관을 채용을 해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그동안 전문성을 갖춰온 이런 분들을 채용을 통해서 그분들이 충실하게 의원들을 보좌할 수 있는 이런 기능들을 강화해 왔다 그런 것이 지난 2년간의 성과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우수한 입법 실적 그리고 전문성 증대 이런 것들을 전반기 업적으로 꼽아주셨는데 한편으로는 대집행부에 대한 감시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저는 집행부의 장인 지사와 의회의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같은 당이지만 결코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뭐 이런 것을 갖다가 천명을 했고 또 각각의 의원님들이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서 예를 들어서 작년 말에 우리 본예산 심사 과정 같은 경우는 지사의 역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예산들도 의회에서 약간 속도감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해서 상당히 많은 역대 아마 충북도의회 개원 이래 가장 많은 예산을 삭감한 이런 예도 있거든요.
그래서 단언컨대 같은 당 소속의 지사 다수당인 의회 그렇기 때문에 견제 기능이 약화 됐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선뜻 흔쾌히 동의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해서 충실히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제 충청북도 의회 후반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후반기 도 의회 활동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까요?
[답변]
저희가 곧바로 후반기 원 구성에 들어가게 되는데 원구성 과정에서 정말로 큰 불협파음이나 갈등이 없이 원구성이 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그 바탕 위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의장단에서 정말 여야 간의 협력과 협치 그다음에 방금 전에 말씀드린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철저한 예산안 심사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을 대표한 우리 목소리를 갖다가 우리가 정말 제대로 내는 이런 역할들을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이어져 갈 때 도민 여러분들의 어떤 기대에 부응하고 또 신뢰를 얻어나가는 그런 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협력과 협치 강조해 주셨는데 후반기 도의회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지금 청주국제공항을 보게 되면 저희가 아마 전국 공항 중에서 지방공항 중에서 지금 이용객 수 기준으로 보면 약 5위 정도에 지금 올라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 전용 활주로가 제대로 확보가 안 된 부분 그다음에 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연장 부분 이런 부분을 갖다가 저희가 중앙정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또 건의를 통해서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고 그다음에 중부 내륙 연계 지원에 관한 특별법 부분도 저희가 여러 가지 개정안을 통해서 실질적인 법안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요.
또 이제 우리 의회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의회의 지금 인사권은 독립이 되어 있다고 그러지만 의회 재정권 또 조직권은 아직도 집행부의 장인 지사가 행사를 하고 있는 이런 과정입니다.
그래서 이런 온전한 지방의회 독립을 해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현안 짚어주셨는데 이제 하반기 의장단 구성 앞두고 있는데 원 구성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지금 아마 저희가 원구성을 위해서 각각의 뜻을 가지신 분들께서 각 의원님들을 만나서 본인의 어떤 포부 의지를 다 밝히는 이런 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야 간에 의장이 됐든 부의장이 됐든 아마 그동안 지난 2년간의 의원 활동을 하면서 의원님들께서 충분히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어쨌든지 간에 결과에 깨끗이 승복을 하고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을 중심으로 충북도의회가 하나 된 모습으로 의회의 본래 기능을 수행해 나갔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앵커]
지난 2년간 충북도의회를 이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북 도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를 비롯해서 저희 충북도의원 35명 모두는 의회에 부여해 주신 우리 도민 여러분들의 어떤 기대 이것에 충실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점도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 더욱 '절차탁마'하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충북 발전과 도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 드리면서 도민 여러분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댁내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앵커]
의장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민선 8기 충청북도의회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반기 충청북도의회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도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나와 계십니다.
민선 8기 전반기 충청북도의회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간 협력과 협치를 강조해 주셨는데 전반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저는 이제 오랜 지방의원 활동을 하면서 지방의회도 여야 의원들이 함께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의회가 원만히 운영되고 어떤 도의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된 의회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여야 의원들 간의 협력이 저는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했고 그런 측면에서 제가 이제 의장으로 재임하는 2년 동안 의회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서 제가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상대당인 민주당 의원님들의 의사를 제가 먼저 구했고 그 구한 어떤 의사를 통해서 또 저희 국민의힘 의원님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원만히 여야 간에 어떤 협력을 이루면서 지난 2년을 보내왔다.
최소한 그래서 지난 2년간 저희 충북도의회의 여야 간의 협력과 협치는 큰 무리 없이 잘 진행이 됐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야당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민선 8기 전반기 충청북도 의회의 가장 큰 성과나 업적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가장 먼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어떤 조례 제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의원 발의 조례 건수만 보더라도 저희가 지난 2년 동안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약 한 240여 건 그러니까 11대 의회 대비를 해서 보게 되면 약 35% 증가한 의원 발의 조례를 갖다가 제정을 했고 그 안건 처리 건수에 있어서 지난 2년간 저희가 약 555건 정도를 처리한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전 의회에 대비해서 약 한 25% 이렇게 증가한 이런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가장 의회의 기본적인 기능인 그런 어떤 입법 기능에 충실했고 두 번째로는 그동안 저희 지역에 여러 가지 현안이 있었습니다.
중부 내륙 연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라든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우리가 촉구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역 현안과 관련된 이런 각종 결의안 건의안 등을 통해서 저희 지역의 이슈를 중앙정부라든가 관계 부처에 충북 도민 전체를 대표해서 의회가 그런 것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그런 역할들을 했고 또 저희가 이제 의회에 그동안은 의원들을 전문적으로 보좌하는 보좌 인력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 저희가 정책지원관을 채용을 해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그동안 전문성을 갖춰온 이런 분들을 채용을 통해서 그분들이 충실하게 의원들을 보좌할 수 있는 이런 기능들을 강화해 왔다 그런 것이 지난 2년간의 성과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우수한 입법 실적 그리고 전문성 증대 이런 것들을 전반기 업적으로 꼽아주셨는데 한편으로는 대집행부에 대한 감시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저는 집행부의 장인 지사와 의회의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같은 당이지만 결코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뭐 이런 것을 갖다가 천명을 했고 또 각각의 의원님들이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서 예를 들어서 작년 말에 우리 본예산 심사 과정 같은 경우는 지사의 역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예산들도 의회에서 약간 속도감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해서 상당히 많은 역대 아마 충북도의회 개원 이래 가장 많은 예산을 삭감한 이런 예도 있거든요.
그래서 단언컨대 같은 당 소속의 지사 다수당인 의회 그렇기 때문에 견제 기능이 약화 됐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선뜻 흔쾌히 동의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해서 충실히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제 충청북도 의회 후반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후반기 도 의회 활동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까요?
[답변]
저희가 곧바로 후반기 원 구성에 들어가게 되는데 원구성 과정에서 정말로 큰 불협파음이나 갈등이 없이 원구성이 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그 바탕 위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의장단에서 정말 여야 간의 협력과 협치 그다음에 방금 전에 말씀드린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철저한 예산안 심사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을 대표한 우리 목소리를 갖다가 우리가 정말 제대로 내는 이런 역할들을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이어져 갈 때 도민 여러분들의 어떤 기대에 부응하고 또 신뢰를 얻어나가는 그런 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협력과 협치 강조해 주셨는데 후반기 도의회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지금 청주국제공항을 보게 되면 저희가 아마 전국 공항 중에서 지방공항 중에서 지금 이용객 수 기준으로 보면 약 5위 정도에 지금 올라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 전용 활주로가 제대로 확보가 안 된 부분 그다음에 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연장 부분 이런 부분을 갖다가 저희가 중앙정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또 건의를 통해서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고 그다음에 중부 내륙 연계 지원에 관한 특별법 부분도 저희가 여러 가지 개정안을 통해서 실질적인 법안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요.
또 이제 우리 의회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의회의 지금 인사권은 독립이 되어 있다고 그러지만 의회 재정권 또 조직권은 아직도 집행부의 장인 지사가 행사를 하고 있는 이런 과정입니다.
그래서 이런 온전한 지방의회 독립을 해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현안 짚어주셨는데 이제 하반기 의장단 구성 앞두고 있는데 원 구성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지금 아마 저희가 원구성을 위해서 각각의 뜻을 가지신 분들께서 각 의원님들을 만나서 본인의 어떤 포부 의지를 다 밝히는 이런 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야 간에 의장이 됐든 부의장이 됐든 아마 그동안 지난 2년간의 의원 활동을 하면서 의원님들께서 충분히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어쨌든지 간에 결과에 깨끗이 승복을 하고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을 중심으로 충북도의회가 하나 된 모습으로 의회의 본래 기능을 수행해 나갔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앵커]
지난 2년간 충북도의회를 이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북 도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를 비롯해서 저희 충북도의원 35명 모두는 의회에 부여해 주신 우리 도민 여러분들의 어떤 기대 이것에 충실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점도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 더욱 '절차탁마'하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충북 발전과 도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 드리면서 도민 여러분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댁내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앵커]
의장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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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19 19:36:55
- 수정2024-06-19 20:29:40
[앵커]
민선 8기 충청북도의회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반기 충청북도의회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도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나와 계십니다.
민선 8기 전반기 충청북도의회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간 협력과 협치를 강조해 주셨는데 전반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저는 이제 오랜 지방의원 활동을 하면서 지방의회도 여야 의원들이 함께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의회가 원만히 운영되고 어떤 도의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된 의회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여야 의원들 간의 협력이 저는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했고 그런 측면에서 제가 이제 의장으로 재임하는 2년 동안 의회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서 제가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상대당인 민주당 의원님들의 의사를 제가 먼저 구했고 그 구한 어떤 의사를 통해서 또 저희 국민의힘 의원님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원만히 여야 간에 어떤 협력을 이루면서 지난 2년을 보내왔다.
최소한 그래서 지난 2년간 저희 충북도의회의 여야 간의 협력과 협치는 큰 무리 없이 잘 진행이 됐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야당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민선 8기 전반기 충청북도 의회의 가장 큰 성과나 업적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가장 먼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어떤 조례 제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의원 발의 조례 건수만 보더라도 저희가 지난 2년 동안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약 한 240여 건 그러니까 11대 의회 대비를 해서 보게 되면 약 35% 증가한 의원 발의 조례를 갖다가 제정을 했고 그 안건 처리 건수에 있어서 지난 2년간 저희가 약 555건 정도를 처리한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전 의회에 대비해서 약 한 25% 이렇게 증가한 이런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가장 의회의 기본적인 기능인 그런 어떤 입법 기능에 충실했고 두 번째로는 그동안 저희 지역에 여러 가지 현안이 있었습니다.
중부 내륙 연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라든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우리가 촉구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역 현안과 관련된 이런 각종 결의안 건의안 등을 통해서 저희 지역의 이슈를 중앙정부라든가 관계 부처에 충북 도민 전체를 대표해서 의회가 그런 것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그런 역할들을 했고 또 저희가 이제 의회에 그동안은 의원들을 전문적으로 보좌하는 보좌 인력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 저희가 정책지원관을 채용을 해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그동안 전문성을 갖춰온 이런 분들을 채용을 통해서 그분들이 충실하게 의원들을 보좌할 수 있는 이런 기능들을 강화해 왔다 그런 것이 지난 2년간의 성과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우수한 입법 실적 그리고 전문성 증대 이런 것들을 전반기 업적으로 꼽아주셨는데 한편으로는 대집행부에 대한 감시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저는 집행부의 장인 지사와 의회의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같은 당이지만 결코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뭐 이런 것을 갖다가 천명을 했고 또 각각의 의원님들이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서 예를 들어서 작년 말에 우리 본예산 심사 과정 같은 경우는 지사의 역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예산들도 의회에서 약간 속도감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해서 상당히 많은 역대 아마 충북도의회 개원 이래 가장 많은 예산을 삭감한 이런 예도 있거든요.
그래서 단언컨대 같은 당 소속의 지사 다수당인 의회 그렇기 때문에 견제 기능이 약화 됐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선뜻 흔쾌히 동의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해서 충실히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제 충청북도 의회 후반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후반기 도 의회 활동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까요?
[답변]
저희가 곧바로 후반기 원 구성에 들어가게 되는데 원구성 과정에서 정말로 큰 불협파음이나 갈등이 없이 원구성이 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그 바탕 위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의장단에서 정말 여야 간의 협력과 협치 그다음에 방금 전에 말씀드린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철저한 예산안 심사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을 대표한 우리 목소리를 갖다가 우리가 정말 제대로 내는 이런 역할들을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이어져 갈 때 도민 여러분들의 어떤 기대에 부응하고 또 신뢰를 얻어나가는 그런 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협력과 협치 강조해 주셨는데 후반기 도의회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지금 청주국제공항을 보게 되면 저희가 아마 전국 공항 중에서 지방공항 중에서 지금 이용객 수 기준으로 보면 약 5위 정도에 지금 올라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 전용 활주로가 제대로 확보가 안 된 부분 그다음에 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연장 부분 이런 부분을 갖다가 저희가 중앙정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또 건의를 통해서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고 그다음에 중부 내륙 연계 지원에 관한 특별법 부분도 저희가 여러 가지 개정안을 통해서 실질적인 법안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요.
또 이제 우리 의회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의회의 지금 인사권은 독립이 되어 있다고 그러지만 의회 재정권 또 조직권은 아직도 집행부의 장인 지사가 행사를 하고 있는 이런 과정입니다.
그래서 이런 온전한 지방의회 독립을 해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현안 짚어주셨는데 이제 하반기 의장단 구성 앞두고 있는데 원 구성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지금 아마 저희가 원구성을 위해서 각각의 뜻을 가지신 분들께서 각 의원님들을 만나서 본인의 어떤 포부 의지를 다 밝히는 이런 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야 간에 의장이 됐든 부의장이 됐든 아마 그동안 지난 2년간의 의원 활동을 하면서 의원님들께서 충분히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어쨌든지 간에 결과에 깨끗이 승복을 하고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을 중심으로 충북도의회가 하나 된 모습으로 의회의 본래 기능을 수행해 나갔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앵커]
지난 2년간 충북도의회를 이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북 도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를 비롯해서 저희 충북도의원 35명 모두는 의회에 부여해 주신 우리 도민 여러분들의 어떤 기대 이것에 충실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점도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 더욱 '절차탁마'하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충북 발전과 도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 드리면서 도민 여러분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댁내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앵커]
의장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민선 8기 충청북도의회가 반환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반기 충청북도의회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도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나와 계십니다.
민선 8기 전반기 충청북도의회가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간 협력과 협치를 강조해 주셨는데 전반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저는 이제 오랜 지방의원 활동을 하면서 지방의회도 여야 의원들이 함께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의회가 원만히 운영되고 어떤 도의 발전을 위해서 제대로 된 의회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여야 의원들 간의 협력이 저는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했고 그런 측면에서 제가 이제 의장으로 재임하는 2년 동안 의회 운영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함에 있어서 제가 가장 먼저 했던 것은 상대당인 민주당 의원님들의 의사를 제가 먼저 구했고 그 구한 어떤 의사를 통해서 또 저희 국민의힘 의원님들과의 협의를 통해서 원만히 여야 간에 어떤 협력을 이루면서 지난 2년을 보내왔다.
최소한 그래서 지난 2년간 저희 충북도의회의 여야 간의 협력과 협치는 큰 무리 없이 잘 진행이 됐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야당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면 민선 8기 전반기 충청북도 의회의 가장 큰 성과나 업적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답변]
가장 먼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어떤 조례 제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의원 발의 조례 건수만 보더라도 저희가 지난 2년 동안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약 한 240여 건 그러니까 11대 의회 대비를 해서 보게 되면 약 35% 증가한 의원 발의 조례를 갖다가 제정을 했고 그 안건 처리 건수에 있어서 지난 2년간 저희가 약 555건 정도를 처리한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전 의회에 대비해서 약 한 25% 이렇게 증가한 이런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가장 의회의 기본적인 기능인 그런 어떤 입법 기능에 충실했고 두 번째로는 그동안 저희 지역에 여러 가지 현안이 있었습니다.
중부 내륙 연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라든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우리가 촉구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역 현안과 관련된 이런 각종 결의안 건의안 등을 통해서 저희 지역의 이슈를 중앙정부라든가 관계 부처에 충북 도민 전체를 대표해서 의회가 그런 것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그런 역할들을 했고 또 저희가 이제 의회에 그동안은 의원들을 전문적으로 보좌하는 보좌 인력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 저희가 정책지원관을 채용을 해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그동안 전문성을 갖춰온 이런 분들을 채용을 통해서 그분들이 충실하게 의원들을 보좌할 수 있는 이런 기능들을 강화해 왔다 그런 것이 지난 2년간의 성과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우수한 입법 실적 그리고 전문성 증대 이런 것들을 전반기 업적으로 꼽아주셨는데 한편으로는 대집행부에 대한 감시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
저는 집행부의 장인 지사와 의회의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같은 당이지만 결코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 뭐 이런 것을 갖다가 천명을 했고 또 각각의 의원님들이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서 예를 들어서 작년 말에 우리 본예산 심사 과정 같은 경우는 지사의 역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러한 예산들도 의회에서 약간 속도감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아니면 사업의 필요성이 시급하지 않다 이런 이유로 해서 상당히 많은 역대 아마 충북도의회 개원 이래 가장 많은 예산을 삭감한 이런 예도 있거든요.
그래서 단언컨대 같은 당 소속의 지사 다수당인 의회 그렇기 때문에 견제 기능이 약화 됐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선뜻 흔쾌히 동의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해서 충실히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제 충청북도 의회 후반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후반기 도 의회 활동은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할까요?
[답변]
저희가 곧바로 후반기 원 구성에 들어가게 되는데 원구성 과정에서 정말로 큰 불협파음이나 갈등이 없이 원구성이 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그 바탕 위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의장단에서 정말 여야 간의 협력과 협치 그다음에 방금 전에 말씀드린 의회의 본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철저한 예산안 심사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을 대표한 우리 목소리를 갖다가 우리가 정말 제대로 내는 이런 역할들을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이어져 갈 때 도민 여러분들의 어떤 기대에 부응하고 또 신뢰를 얻어나가는 그런 길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협력과 협치 강조해 주셨는데 후반기 도의회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현안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지금 청주국제공항을 보게 되면 저희가 아마 전국 공항 중에서 지방공항 중에서 지금 이용객 수 기준으로 보면 약 5위 정도에 지금 올라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 전용 활주로가 제대로 확보가 안 된 부분 그다음에 대형 여객기가 이착륙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연장 부분 이런 부분을 갖다가 저희가 중앙정부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또 건의를 통해서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고 그다음에 중부 내륙 연계 지원에 관한 특별법 부분도 저희가 여러 가지 개정안을 통해서 실질적인 법안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요.
또 이제 우리 의회의 입장에서 보게 되면 의회의 지금 인사권은 독립이 되어 있다고 그러지만 의회 재정권 또 조직권은 아직도 집행부의 장인 지사가 행사를 하고 있는 이런 과정입니다.
그래서 이런 온전한 지방의회 독립을 해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서 총력을 기울였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현안 짚어주셨는데 이제 하반기 의장단 구성 앞두고 있는데 원 구성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지금 아마 저희가 원구성을 위해서 각각의 뜻을 가지신 분들께서 각 의원님들을 만나서 본인의 어떤 포부 의지를 다 밝히는 이런 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야 간에 의장이 됐든 부의장이 됐든 아마 그동안 지난 2년간의 의원 활동을 하면서 의원님들께서 충분히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나오게 되면 어쨌든지 간에 결과에 깨끗이 승복을 하고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을 중심으로 충북도의회가 하나 된 모습으로 의회의 본래 기능을 수행해 나갔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앵커]
지난 2년간 충북도의회를 이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북 도민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를 비롯해서 저희 충북도의원 35명 모두는 의회에 부여해 주신 우리 도민 여러분들의 어떤 기대 이것에 충실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점도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 더욱 '절차탁마'하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충북 발전과 도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 드리면서 도민 여러분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댁내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앵커]
의장님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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