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 외국인 석달 연속 300만 명 초과…한국 74만 명 또 1위

입력 2024.06.19 (19:44) 수정 2024.06.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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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문 외국인 수가 최근 3개월 연속 3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인이 5월에도 국적별 순위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오늘(19일) 발표한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는 총 304만 1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방문 외국인 수는 지난 3월 308만 1,600명, 4월 304만 2,9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300만 명을 초과했습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을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73만 8,8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5월 기준 한국인 방일객 수로도 사상 최다입니다.

한편, 일본 히메지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효고현 히메지성의 외국인 입장료를 현재의 천 엔, 약 8,700원에서 4배 이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외국인과 일본인의 히메지성 입장료를 다르게 받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하겠다는 뜻입니다.

히메지시는 늘어나는 수입은 히메지성 보수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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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9 19:44:36
    • 수정2024-06-19 19:46:34
    국제
일본 방문 외국인 수가 최근 3개월 연속 3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인이 5월에도 국적별 순위 1위를 유지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오늘(19일) 발표한 방일 외국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수는 총 304만 1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방문 외국인 수는 지난 3월 308만 1,600명, 4월 304만 2,900명에 이어 석 달 연속 300만 명을 초과했습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을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이 73만 8,8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5월 기준 한국인 방일객 수로도 사상 최다입니다.

한편, 일본 히메지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효고현 히메지성의 외국인 입장료를 현재의 천 엔, 약 8,700원에서 4배 이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외국인과 일본인의 히메지성 입장료를 다르게 받는 이중가격제를 도입하겠다는 뜻입니다.

히메지시는 늘어나는 수입은 히메지성 보수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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