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부정인증’ 관련 국토부, 일본 수입차 결함조사 착수
입력 2024.06.20 (06:00)
수정 2024.06.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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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품질 인증을 받기 위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일본 수입차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일본 토요타 7개 차종, 혼다 22개 차종, 마쓰다 5개 차종, 야마하 3개 차종, 스즈키 1개 차종 등 5개 자동차 제작자의 38개 차종의 부정인증과 관련해 해당 차종들의 국내 수입판매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이륜자동차 TMAX와 YZF-R3에서 일본에서 문제가 됐던 부정 인증 부품과 동일한 엔진 및 경음기가 각각 장착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토요타 렉서스 RX는 엔진출력 시험(제작 2015년 9월~2022년 9월)에서, 야마하 TMAX 등 2개 차종은 경음기 시험(제작 2015년 4월~2021년 10월)에서 각각 부정행위가 확인됐으며, 이번 달 기준 국내에는 토요타 렉서스 RX 6,749대, 야마하 TMAX 1,910대, YZF-R3 1,318대 등이 등록돼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부정 인증 부품 장착이 확인된 토요타 렉서스 RX와 야마하 TMAX 등 2개 차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지난 14일 착수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부정 인증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수입·판매되는 렉서스 RX(RX350h, RX450h+, RX500h)의 엔진 출력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결함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일본 내 조치 동향과 국내 일본 수입차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작결함조사 결과 대상 차량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리콜,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일본 토요타 7개 차종, 혼다 22개 차종, 마쓰다 5개 차종, 야마하 3개 차종, 스즈키 1개 차종 등 5개 자동차 제작자의 38개 차종의 부정인증과 관련해 해당 차종들의 국내 수입판매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이륜자동차 TMAX와 YZF-R3에서 일본에서 문제가 됐던 부정 인증 부품과 동일한 엔진 및 경음기가 각각 장착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토요타 렉서스 RX는 엔진출력 시험(제작 2015년 9월~2022년 9월)에서, 야마하 TMAX 등 2개 차종은 경음기 시험(제작 2015년 4월~2021년 10월)에서 각각 부정행위가 확인됐으며, 이번 달 기준 국내에는 토요타 렉서스 RX 6,749대, 야마하 TMAX 1,910대, YZF-R3 1,318대 등이 등록돼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부정 인증 부품 장착이 확인된 토요타 렉서스 RX와 야마하 TMAX 등 2개 차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지난 14일 착수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부정 인증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수입·판매되는 렉서스 RX(RX350h, RX450h+, RX500h)의 엔진 출력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결함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일본 내 조치 동향과 국내 일본 수입차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작결함조사 결과 대상 차량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리콜,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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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차 ‘부정인증’ 관련 국토부, 일본 수입차 결함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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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20 06:04:57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품질 인증을 받기 위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일본 수입차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일본 토요타 7개 차종, 혼다 22개 차종, 마쓰다 5개 차종, 야마하 3개 차종, 스즈키 1개 차종 등 5개 자동차 제작자의 38개 차종의 부정인증과 관련해 해당 차종들의 국내 수입판매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이륜자동차 TMAX와 YZF-R3에서 일본에서 문제가 됐던 부정 인증 부품과 동일한 엔진 및 경음기가 각각 장착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토요타 렉서스 RX는 엔진출력 시험(제작 2015년 9월~2022년 9월)에서, 야마하 TMAX 등 2개 차종은 경음기 시험(제작 2015년 4월~2021년 10월)에서 각각 부정행위가 확인됐으며, 이번 달 기준 국내에는 토요타 렉서스 RX 6,749대, 야마하 TMAX 1,910대, YZF-R3 1,318대 등이 등록돼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부정 인증 부품 장착이 확인된 토요타 렉서스 RX와 야마하 TMAX 등 2개 차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지난 14일 착수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부정 인증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수입·판매되는 렉서스 RX(RX350h, RX450h+, RX500h)의 엔진 출력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결함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일본 내 조치 동향과 국내 일본 수입차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작결함조사 결과 대상 차량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리콜,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일본 토요타 7개 차종, 혼다 22개 차종, 마쓰다 5개 차종, 야마하 3개 차종, 스즈키 1개 차종 등 5개 자동차 제작자의 38개 차종의 부정인증과 관련해 해당 차종들의 국내 수입판매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조사 결과 동일한 차량 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차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토요타 렉서스 RX 및 야마하 이륜자동차 TMAX와 YZF-R3에서 일본에서 문제가 됐던 부정 인증 부품과 동일한 엔진 및 경음기가 각각 장착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토요타 렉서스 RX는 엔진출력 시험(제작 2015년 9월~2022년 9월)에서, 야마하 TMAX 등 2개 차종은 경음기 시험(제작 2015년 4월~2021년 10월)에서 각각 부정행위가 확인됐으며, 이번 달 기준 국내에는 토요타 렉서스 RX 6,749대, 야마하 TMAX 1,910대, YZF-R3 1,318대 등이 등록돼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부정 인증 부품 장착이 확인된 토요타 렉서스 RX와 야마하 TMAX 등 2개 차종에 대한 제작결함조사에 지난 14일 착수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부정 인증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국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수입·판매되는 렉서스 RX(RX350h, RX450h+, RX500h)의 엔진 출력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결함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일본 내 조치 동향과 국내 일본 수입차에 미치는 영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작결함조사 결과 대상 차량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리콜, 과징금 부과 등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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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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