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도 중부지방에 폭염 계속…제주 강한 장맛비

입력 2024.06.20 (06:31) 수정 2024.06.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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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6월 기준으로는 66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겠고, 서울과 청주 35도, 정선과 고양은 36도 등 중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강원도 강릉에는 이틀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밤에도 더운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제주도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도에 50에서 최대 200mm 이상, 호남과 경남은 5~20mm가 되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은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3.7도, 강릉 25.7도, 전주가 20.8도로 대부분 어제와 비슷합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25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광주가 31도, 대구가 32도로 어제보다 2~7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의 기온도 조금 낮아지겠고, 토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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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오늘도 중부지방에 폭염 계속…제주 강한 장맛비
    • 입력 2024-06-20 06:31:43
    • 수정2024-06-22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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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6월 기준으로는 66년 만에 가장 더웠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겠고, 서울과 청주 35도, 정선과 고양은 36도 등 중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강원도 강릉에는 이틀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밤에도 더운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제주도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졌고, 오늘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또 비가 오는 동안 돌풍이 불거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도에 50에서 최대 200mm 이상, 호남과 경남은 5~20mm가 되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은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3.7도, 강릉 25.7도, 전주가 20.8도로 대부분 어제와 비슷합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25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남부지방은 광주가 31도, 대구가 32도로 어제보다 2~7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 제주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의 기온도 조금 낮아지겠고, 토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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