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드론 활용해 말라리아 모기 유충 방제

입력 2024.06.20 (16:34) 수정 2024.06.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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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유충 방제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어제 발령했습니다.

드론 방제는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나 호수 등에 이용되며,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은 친화적인 약품을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방제 대상 지역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출판단지 유수지, 율곡 습지 공원과 운정호수공원 등 7곳이며, 모기 유충 집중관리 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방역 활동이 진행됩니다.

시는 말라리아 추가 감염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함께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조기 발견을 위해 신속 진단검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파주에서는 지난 18일 2명의 말라리아 군집 사례가 발생했고, 앞서 고양시에서도 군집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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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드론 활용해 말라리아 모기 유충 방제
    • 입력 2024-06-20 16:34:29
    • 수정2024-06-20 16:37:56
    사회
경기 파주시보건소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유충 방제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어제 발령했습니다.

드론 방제는 방역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거대 습지나 호수 등에 이용되며,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은 친화적인 약품을 공중에서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방제 대상 지역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출판단지 유수지, 율곡 습지 공원과 운정호수공원 등 7곳이며, 모기 유충 집중관리 기간인 6월부터 10월까지 드론 1대를 활용해 매주 방역 활동이 진행됩니다.

시는 말라리아 추가 감염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함께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조기 발견을 위해 신속 진단검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파주에서는 지난 18일 2명의 말라리아 군집 사례가 발생했고, 앞서 고양시에서도 군집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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