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 혼외자’라며 48억 가로챈 40대 남성 송치

입력 2024.06.20 (16:50) 수정 2024.06.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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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의 혼외자를 빙자해 50억 원 가까운 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40대 남성 김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을 자산가의 혼외자로 소개하며 피해자 20여 명에게 접근해 약 4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김 씨의 부모는 모두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 다른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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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가 혼외자’라며 48억 가로챈 40대 남성 송치
    • 입력 2024-06-20 16:50:08
    • 수정2024-06-20 16:53:44
    사회
자산가의 혼외자를 빙자해 50억 원 가까운 돈을 가로챈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40대 남성 김 모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을 자산가의 혼외자로 소개하며 피해자 20여 명에게 접근해 약 48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김 씨의 부모는 모두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게 다른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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