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광복기념관’ 개관…독립 유물 전시·연구 거점 외

강원도와 광복회 강원도지부는 오늘(20일)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 설치된 '강원광복기념관'에서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이 기념관은 연면적 270제곱미터, 3층 높이로 지어졌습니다.

이곳에선 강원도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유물 120여 점을 전시하고, 독립운동사도 연구합니다.

글로벌 춘천 캠프 개최…11개국 공무원 32명 참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방자치단체 초청으로 우리나라에서 연수중인 11개 나라 32명의 지방공무원들은 오늘(20일) 세종호텔에서 '음식으로 보는 세계사'와 '강원도 나물, 로컬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었습니다.

내일(21일)은 킹카누·도자기 체험과 함께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견학하고 모레(22일)는 춘천레고랜드를 방문합니다.

춘천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

춘천소방서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20일) 춘천대교 일대에서 특별구조훈련을 벌였습니다.

이번 훈련엔 춘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와 수색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강원 고교학점제 대비 시설 미비 41곳…전체의 36%

강원도교육청은 이달(6월) 기준으로 도내 고등학교 110여 곳 가운데 36%인 41곳이 고교학점제 시행 대비 시설 준비 작업을 끝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학교는 학습과 행정 공간 구축 등 시설 정비를 끝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수업 방식으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