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80여 년 만에 ‘석사 학위’ 받게 된 105살 여성!

입력 2024.06.20 (20:54) 수정 2024.06.20 (21: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105살의 여성이 80여 년 만에 스탠포드 교육대학원의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장에 들어서는 학생들, 그 사이 백발의 한 여성이 눈에 띕니다.

그녀가 단상에 올라서자 모두가 힘찬 박수를 보내는데요.

올해 105살의 버지니아 히슬롭 씨가 지난 일요일 스탠포드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겁니다.

["세상에!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1940년대 초반 스탠포드 교육대학원을 다녔던 그녀!

그러나 석사 논문을 내기 직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탓에 졸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후 결혼을 한 뒤 워싱턴주에 있는 대학에서 일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평생을 몸담았다고 하는데요.

스탠포드 교육대학원장은 학위 취득에 더이상 논문이 필요하지 않게 돼 83년 만에 그녀가 학위를 얻게 됐다면서 그녀가 이룬 많은 것들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 플러스] 80여 년 만에 ‘석사 학위’ 받게 된 105살 여성!
    • 입력 2024-06-20 20:54:20
    • 수정2024-06-20 21:03:00
    월드24
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105살의 여성이 80여 년 만에 스탠포드 교육대학원의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장에 들어서는 학생들, 그 사이 백발의 한 여성이 눈에 띕니다.

그녀가 단상에 올라서자 모두가 힘찬 박수를 보내는데요.

올해 105살의 버지니아 히슬롭 씨가 지난 일요일 스탠포드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겁니다.

["세상에!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1940년대 초반 스탠포드 교육대학원을 다녔던 그녀!

그러나 석사 논문을 내기 직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탓에 졸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후 결혼을 한 뒤 워싱턴주에 있는 대학에서 일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평생을 몸담았다고 하는데요.

스탠포드 교육대학원장은 학위 취득에 더이상 논문이 필요하지 않게 돼 83년 만에 그녀가 학위를 얻게 됐다면서 그녀가 이룬 많은 것들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