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세계유산 ‘스톤헨지’도 당했다…주황 물감 범범된 이유는?

입력 2024.06.20 (23:33) 수정 2024.06.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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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에 토마토 수프를 투척하고, '마그나 카르타(대헌장)'의 유리 덮개도 깨부쉈던 환경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을 기억하시나요?

이 단체가 19일(현지시각) 영국 윌트셔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스톤헨지'에 주황빛 물감을 분사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만하라며 소리치고, 두 팔을 힘껏 당겨보지만, 스프레이를 뺏기고 체포될 때까지 환경운동가 두 명은 물감 분사를 멈추지 않는데요.

이 단체는 "물감은 옥수숫가루로 만들어져 비에 씻겨나가겠지만, 기후 위기에 대한 시급함은 씻을 수 없다"며 2030년까지 각국 정부에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을 요구했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과격한 행동에 대해 비판도 거센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영상을 보며 직접 판단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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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0 23: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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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해바라기'에 토마토 수프를 투척하고, '마그나 카르타(대헌장)'의 유리 덮개도 깨부쉈던 환경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을 기억하시나요?

이 단체가 19일(현지시각) 영국 윌트셔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스톤헨지'에 주황빛 물감을 분사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만하라며 소리치고, 두 팔을 힘껏 당겨보지만, 스프레이를 뺏기고 체포될 때까지 환경운동가 두 명은 물감 분사를 멈추지 않는데요.

이 단체는 "물감은 옥수숫가루로 만들어져 비에 씻겨나가겠지만, 기후 위기에 대한 시급함은 씻을 수 없다"며 2030년까지 각국 정부에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을 요구했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과격한 행동에 대해 비판도 거센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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