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경선 출마 선언…“줄 서는 정치 타파해야”

입력 2024.06.21 (11:01) 수정 2024.06.21 (1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 달 23일 예정된 국민의힘 차기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21일) 국민의힘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줄 세우고 줄 서는 이런 정치를 타파하고 싶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를 예고한 오는 23일 오후 1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이 대통령과 전당대회 출마 관련 통화를 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전당대회가 되면 늘 대통령실을 팔거나, 또는 제2의 연판장 같은 사건이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지금 제2의 연판장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이제 더 이상 이런 정당의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의원은 “저는 늘 국민에게 줄 서는 정치를 했다”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더 크고 강한 정당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경선 출마 선언…“줄 서는 정치 타파해야”
    • 입력 2024-06-21 11:01:12
    • 수정2024-06-21 11:02:53
    정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다음 달 23일 예정된 국민의힘 차기 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21일) 국민의힘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줄 세우고 줄 서는 이런 정치를 타파하고 싶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마를 예고한 오는 23일 오후 1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나 의원은 자신이 대통령과 전당대회 출마 관련 통화를 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전당대회가 되면 늘 대통령실을 팔거나, 또는 제2의 연판장 같은 사건이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지금 제2의 연판장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며 “이제 더 이상 이런 정당의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 의원은 “저는 늘 국민에게 줄 서는 정치를 했다”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 더 크고 강한 정당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