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 휴진 설문조사…25일 총회서 논의

입력 2024.06.21 (13:55) 수정 2024.06.21 (13: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대한 설문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25일 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 교수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어 무기한 휴진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어제(20일) 저녁부터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휴진 등 향후 행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작했으며, 총회에서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을 방침입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재조정하고,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관련해 의료계와의 진정성 있는 논의에 나서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지난 1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다음 주 휴진을 지속할지를 두고 내부 투표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이 포함된 가톨릭의대 교수들은 어제 회의에서 무기한 휴진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주말까지 더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는 장기 휴진에 들어가더라도 날짜는 미리 정하지 않은 상태로 단계적 휴진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고, 장기적으로 가능한 투쟁 방법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 휴진 설문조사…25일 총회서 논의
    • 입력 2024-06-21 13:55:36
    • 수정2024-06-21 13:57:56
    사회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대한 설문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25일 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 교수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어 무기한 휴진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어제(20일) 저녁부터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휴진 등 향후 행동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작했으며, 총회에서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모을 방침입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재조정하고,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관련해 의료계와의 진정성 있는 논의에 나서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지난 1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다음 주 휴진을 지속할지를 두고 내부 투표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성모병원 교수 등이 포함된 가톨릭의대 교수들은 어제 회의에서 무기한 휴진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주말까지 더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는 장기 휴진에 들어가더라도 날짜는 미리 정하지 않은 상태로 단계적 휴진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고, 장기적으로 가능한 투쟁 방법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