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홍준표, 제가 당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해”
입력 2024.06.22 (11:10)
수정 2024.06.22 (11: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나경원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께서 충분한 역량이 된 제가 당을 맡은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어제(22일) 대구의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홍 시장과 만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홍 시장께서는 이번 선거가 정말 중요한 때고 당이 사실상 위기의 상태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이 자신에 대해 “당을 오래 지켜오고 당을 오랫동안 알아왔고 이제는 당에서 했던 그런 경험을 통해서 충분한 역량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시장의 지지 선언으로 봐도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홍 시장과의 회동 전에 만났던)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이어 홍 시장도 같은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이야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 대표 선거에 용산을 끌어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나 의원은 어제(22일) 대구의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홍 시장과 만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홍 시장께서는 이번 선거가 정말 중요한 때고 당이 사실상 위기의 상태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이 자신에 대해 “당을 오래 지켜오고 당을 오랫동안 알아왔고 이제는 당에서 했던 그런 경험을 통해서 충분한 역량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시장의 지지 선언으로 봐도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홍 시장과의 회동 전에 만났던)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이어 홍 시장도 같은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이야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 대표 선거에 용산을 끌어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나경원 “홍준표, 제가 당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해”
-
- 입력 2024-06-22 11:10:53
- 수정2024-06-22 11:18:54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나경원 의원은 “홍준표 대구시장께서 충분한 역량이 된 제가 당을 맡은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어제(22일) 대구의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홍 시장과 만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홍 시장께서는 이번 선거가 정말 중요한 때고 당이 사실상 위기의 상태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이 자신에 대해 “당을 오래 지켜오고 당을 오랫동안 알아왔고 이제는 당에서 했던 그런 경험을 통해서 충분한 역량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시장의 지지 선언으로 봐도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홍 시장과의 회동 전에 만났던)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이어 홍 시장도 같은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이야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 대표 선거에 용산을 끌어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나 의원은 어제(22일) 대구의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홍 시장과 만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홍 시장께서는 이번 선거가 정말 중요한 때고 당이 사실상 위기의 상태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이 자신에 대해 “당을 오래 지켜오고 당을 오랫동안 알아왔고 이제는 당에서 했던 그런 경험을 통해서 충분한 역량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홍 시장의 지지 선언으로 봐도 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홍 시장과의 회동 전에 만났던)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이어 홍 시장도 같은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이야기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당 대표 선거에 용산을 끌어들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윤우 기자 yw@kbs.co.kr
이윤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