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매입임대 공급 활성화”…관련 조직·인력 확대

입력 2024.06.24 (10:14) 수정 2024.06.24 (10: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축 매입임대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을 강화합니다.

LH는 수도권 매입임대 목표를 완수하고 올해 처음 도입된 공사비 연동형 약정 방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 매입 확대 전략 태스크포스(TF)’와 수도권 지역본부별 ‘매입약정지원팀’을 신설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중산층·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매입 확대 전략 TF는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조기착공지원팀’과 ‘매입팀’ 등 2개 팀으로 구성합니다.

조기착공지원팀은 공사비 연동방식 물건 심사와 민간의 설계도면 작성, 지방자치단체 인허가·협의 절차 등과 관련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합니다. 매입약정지원팀에는 총 37명을 배치해 주택매입 신청접수부터 품질관리까지 한 번에 업무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 공급 물량은 연초 계획한 2만 3천 가구에서 3만 3천 가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LH는 3기 신도시 조성공사 사업 일정 지연을 방지하고, 적기 착공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량이 집중된 수도권 사업본부에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H “수도권 매입임대 공급 활성화”…관련 조직·인력 확대
    • 입력 2024-06-24 10:14:33
    • 수정2024-06-24 10:15:07
    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축 매입임대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을 강화합니다.

LH는 수도권 매입임대 목표를 완수하고 올해 처음 도입된 공사비 연동형 약정 방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도권 매입 확대 전략 태스크포스(TF)’와 수도권 지역본부별 ‘매입약정지원팀’을 신설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중산층·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2년간 주택 12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매입 확대 전략 TF는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조기착공지원팀’과 ‘매입팀’ 등 2개 팀으로 구성합니다.

조기착공지원팀은 공사비 연동방식 물건 심사와 민간의 설계도면 작성, 지방자치단체 인허가·협의 절차 등과 관련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합니다. 매입약정지원팀에는 총 37명을 배치해 주택매입 신청접수부터 품질관리까지 한 번에 업무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 신축 매입임대 공급 물량은 연초 계획한 2만 3천 가구에서 3만 3천 가구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LH는 3기 신도시 조성공사 사업 일정 지연을 방지하고, 적기 착공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량이 집중된 수도권 사업본부에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