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국에 감사”…후손 유학생에게 장학금
입력 2024.06.24 (19:43)
수정 2024.06.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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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6·25 전쟁 발발 7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많은 나라들이 우리를 돕기 위해 참전하거나 지원했는데요.
전북대 총동창회가 이들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감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당시 우리를 위해 병력을 파견한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 튀르키예 등 16개국.
40개 넘는 나라는 의료나 물자, 재정 지원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6·25 전쟁은 가장 많은 나라가 지원에 나선 전쟁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74년이 흐른 뒤, 당시 우리를 도와줬던 참전국과 지원국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감사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튀르키예를 비롯해 대만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12개 나라 유학생 20명에게 백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선대의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섭니다.
[최병선/전북대 총동창회장 : "우리가 어려웠을 때 외국의 지원을 받았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해서 유학생들에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뜻밖의 행사에 초대된 유학생들은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은 학교 측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토일란 유누스/전북대 유학생/튀르키예 : "코렐리(한국인)라고 할 때 항상 형제라고 생각했죠. 튀르키예 사람으로서 아주 기쁘고 가치 있게 생각합니다."]
학교 측은 6·25 참전국과 지원국 출신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내일은 6·25 전쟁 발발 7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많은 나라들이 우리를 돕기 위해 참전하거나 지원했는데요.
전북대 총동창회가 이들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감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당시 우리를 위해 병력을 파견한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 튀르키예 등 16개국.
40개 넘는 나라는 의료나 물자, 재정 지원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6·25 전쟁은 가장 많은 나라가 지원에 나선 전쟁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74년이 흐른 뒤, 당시 우리를 도와줬던 참전국과 지원국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감사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튀르키예를 비롯해 대만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12개 나라 유학생 20명에게 백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선대의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섭니다.
[최병선/전북대 총동창회장 : "우리가 어려웠을 때 외국의 지원을 받았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해서 유학생들에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뜻밖의 행사에 초대된 유학생들은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은 학교 측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토일란 유누스/전북대 유학생/튀르키예 : "코렐리(한국인)라고 할 때 항상 형제라고 생각했죠. 튀르키예 사람으로서 아주 기쁘고 가치 있게 생각합니다."]
학교 측은 6·25 참전국과 지원국 출신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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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6-24 21:58:17
[앵커]
내일은 6·25 전쟁 발발 7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많은 나라들이 우리를 돕기 위해 참전하거나 지원했는데요.
전북대 총동창회가 이들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감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당시 우리를 위해 병력을 파견한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 튀르키예 등 16개국.
40개 넘는 나라는 의료나 물자, 재정 지원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6·25 전쟁은 가장 많은 나라가 지원에 나선 전쟁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74년이 흐른 뒤, 당시 우리를 도와줬던 참전국과 지원국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감사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튀르키예를 비롯해 대만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12개 나라 유학생 20명에게 백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선대의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섭니다.
[최병선/전북대 총동창회장 : "우리가 어려웠을 때 외국의 지원을 받았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해서 유학생들에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뜻밖의 행사에 초대된 유학생들은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은 학교 측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토일란 유누스/전북대 유학생/튀르키예 : "코렐리(한국인)라고 할 때 항상 형제라고 생각했죠. 튀르키예 사람으로서 아주 기쁘고 가치 있게 생각합니다."]
학교 측은 6·25 참전국과 지원국 출신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내일은 6·25 전쟁 발발 7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많은 나라들이 우리를 돕기 위해 참전하거나 지원했는데요.
전북대 총동창회가 이들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감사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당시 우리를 위해 병력을 파견한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 튀르키예 등 16개국.
40개 넘는 나라는 의료나 물자, 재정 지원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6·25 전쟁은 가장 많은 나라가 지원에 나선 전쟁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74년이 흐른 뒤, 당시 우리를 도와줬던 참전국과 지원국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감사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튀르키예를 비롯해 대만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12개 나라 유학생 20명에게 백만 원씩 모두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선대의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섭니다.
[최병선/전북대 총동창회장 : "우리가 어려웠을 때 외국의 지원을 받았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해서 유학생들에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뜻밖의 행사에 초대된 유학생들은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은 학교 측에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토일란 유누스/전북대 유학생/튀르키예 : "코렐리(한국인)라고 할 때 항상 형제라고 생각했죠. 튀르키예 사람으로서 아주 기쁘고 가치 있게 생각합니다."]
학교 측은 6·25 참전국과 지원국 출신 유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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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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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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