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오늘 합동 감식…시신 부검 착수

입력 2024.06.25 (01:02) 수정 2024.06.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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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수사 당국이 오늘(25일)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성 서부 화재 사건' 경찰 수사본부는 오늘 낮 12시쯤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석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전 10시 반쯤부터 예정했던 합동 감식은 현장에서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다소 늦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발화 장소와 발화 원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화재 현장에서 수습된 사망자에 대한 부검도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수습한 시신 22구에 대해 오후 1시부터 국과수에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인 규명과 함께 일부 시신은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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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오늘 합동 감식…시신 부검 착수
    • 입력 2024-06-25 01:02:55
    • 수정2024-06-25 14:17:39
    사회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수사 당국이 오늘(25일)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성 서부 화재 사건' 경찰 수사본부는 오늘 낮 12시쯤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석해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전 10시 반쯤부터 예정했던 합동 감식은 현장에서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다소 늦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발화 장소와 발화 원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화재 현장에서 수습된 사망자에 대한 부검도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수습한 시신 22구에 대해 오후 1시부터 국과수에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인 규명과 함께 일부 시신은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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