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법사위원장, ‘윤리위 제소’에 “국민의힘 맞제소·고발 검토”
입력 2024.06.26 (13:44)
수정 2024.06.26 (13: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오늘(26일) 자신의 법사위 운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국회선진화법 고발을 검토하겠다”며 맞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나는 법사위를 법대로 진행했다”면서 “나의 진행에 불법적 요소가 있었다면 국회법 몇 조 몇 항을 위반했는지 지적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국회법 위반 지적을 못할거면 법대로 진행하는 위원장석에 찾아와 막무가내로 의사 진행을 방해한 점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부터 하시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 진행 방해에 대해 윤리위 제소 검토 및 국회선진화법상 퇴거불응죄로 고발할지도 검토하겠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앞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의 상임위 복귀 후 열린 첫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 위원장은 이른바 ‘방송3법’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위원장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나는 법사위를 법대로 진행했다”면서 “나의 진행에 불법적 요소가 있었다면 국회법 몇 조 몇 항을 위반했는지 지적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국회법 위반 지적을 못할거면 법대로 진행하는 위원장석에 찾아와 막무가내로 의사 진행을 방해한 점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부터 하시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 진행 방해에 대해 윤리위 제소 검토 및 국회선진화법상 퇴거불응죄로 고발할지도 검토하겠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앞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의 상임위 복귀 후 열린 첫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 위원장은 이른바 ‘방송3법’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청래 법사위원장, ‘윤리위 제소’에 “국민의힘 맞제소·고발 검토”
-
- 입력 2024-06-26 13:44:32
- 수정2024-06-26 13:45:23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오늘(26일) 자신의 법사위 운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방침을 밝힌 데 대해 “국회선진화법 고발을 검토하겠다”며 맞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나는 법사위를 법대로 진행했다”면서 “나의 진행에 불법적 요소가 있었다면 국회법 몇 조 몇 항을 위반했는지 지적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국회법 위반 지적을 못할거면 법대로 진행하는 위원장석에 찾아와 막무가내로 의사 진행을 방해한 점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부터 하시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 진행 방해에 대해 윤리위 제소 검토 및 국회선진화법상 퇴거불응죄로 고발할지도 검토하겠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앞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의 상임위 복귀 후 열린 첫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 위원장은 이른바 ‘방송3법’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위원장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나는 법사위를 법대로 진행했다”면서 “나의 진행에 불법적 요소가 있었다면 국회법 몇 조 몇 항을 위반했는지 지적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국회법 위반 지적을 못할거면 법대로 진행하는 위원장석에 찾아와 막무가내로 의사 진행을 방해한 점에 대해서 반성하고 사과부터 하시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 진행 방해에 대해 윤리위 제소 검토 및 국회선진화법상 퇴거불응죄로 고발할지도 검토하겠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앞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의 상임위 복귀 후 열린 첫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정 위원장은 이른바 ‘방송3법’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진선민 기자 jsm@kbs.co.kr
진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