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태국 기업과 ‘그린암모니아’ 3조 원 수출 계약

입력 2024.06.26 (16:52) 수정 2024.06.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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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 기업이 석탄 발전 과정에 이산화탄소 감소 기능이 있는 이른바 ‘그린암모니아’를 태국 전력 대기업에 대량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에너지 기업 엘텍유브이씨는 현지시각 어제 태국 방콕에 있는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태국의 에너지 대기업 ‘마 코퍼레이션 오일’에 연간 20만 톤의 그린암모니아를 15년 동안 판매하는, 총 3조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암모니아는 태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얻은 수소를 질소와 합성해 생산한 암모니아로, 전력 생산을 위해 석탄을 태우는 과정에 투입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엘텍유브이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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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6 16:52:29
    • 수정2024-06-26 16:53:28
    국제
국내 중소 기업이 석탄 발전 과정에 이산화탄소 감소 기능이 있는 이른바 ‘그린암모니아’를 태국 전력 대기업에 대량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에너지 기업 엘텍유브이씨는 현지시각 어제 태국 방콕에 있는 센타라 그랜드 호텔에서 태국의 에너지 대기업 ‘마 코퍼레이션 오일’에 연간 20만 톤의 그린암모니아를 15년 동안 판매하는, 총 3조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린암모니아는 태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얻은 수소를 질소와 합성해 생산한 암모니아로, 전력 생산을 위해 석탄을 태우는 과정에 투입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엘텍유브이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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