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급반등에 코스피 2,790선 복귀…환율 1,388.7원 마감

입력 2024.06.26 (17:20) 수정 2024.06.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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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비디아가 4거래일 만에 급반등한 영향 등으로 코스피도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26일) 코스피는 어제(25일)보다 17.66포인트, 0.64% 오른 2,792.0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026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29억 원, 3,758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25일) 미국 엔비디아가 4거래일 만에 6% 넘게 반등한 데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비디아 수혜주인 SK하이닉스는 어제보다 5.33%, 삼성전자는 0.62%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13포인트, 0.02% 오른 842.12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8억 원, 10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304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20전 오른 1,388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환율은 어제보다 4원 오른 1,391원대에 장을 시작해, 종일 1,390원 선 안팎에서 등락하다 마감 전 상승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아직 연준(fed)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아니고, 물가상승률이 둔화하지 않으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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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6 17:20:38
    • 수정2024-06-26 17:22:58
    경제
미국 엔비디아가 4거래일 만에 급반등한 영향 등으로 코스피도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26일) 코스피는 어제(25일)보다 17.66포인트, 0.64% 오른 2,792.0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026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29억 원, 3,758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25일) 미국 엔비디아가 4거래일 만에 6% 넘게 반등한 데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엔비디아 수혜주인 SK하이닉스는 어제보다 5.33%, 삼성전자는 0.62%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13포인트, 0.02% 오른 842.12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8억 원, 10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304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20전 오른 1,388원 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환율은 어제보다 4원 오른 1,391원대에 장을 시작해, 종일 1,390원 선 안팎에서 등락하다 마감 전 상승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아직 연준(fed)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아니고, 물가상승률이 둔화하지 않으면 금리 인상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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