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 배터리 제조·취급 업체 긴급 안전 점검 외

강원도가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배터리 공장 화재와 관련해,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배터리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합니다.

점검 대상은 원주의 배터리 취급업체와 가공업체 4곳입니다.

이번 점검은 소방, 전기 관련 기관 합동으로 진행됩니다.

‘강원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140여 명 참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은 오늘(26일)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2024년 강원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막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140여 명이 참가해, 가구 제작과 귀금속 공예 등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이번 대회 금상 수상자는 올해 9월 전국대회 참가 자격을 얻습니다.

교육감이 고발한 50대 학부모, 자녀 학대 혐의로 구속

교사를 지속적으로 괴롭혀 강원도교육감이 고발한 학부모가 자녀 학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춘천경찰서는 자신의 자녀를 신체적으로 학대한 50대 여성을 최근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부모는 학생 안부를 확인하러 방문한 교사를 스토커라고 허위 신고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교육감에 의해 고발당했습니다.

강원도, 중소기업 민생특별자금 2,500억 원 지원

강원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특별자금 2,5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7월)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1,300억 원을 투입합니다.

또, 기존 지원 업체도 다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조건을 완화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존 관광 관련 업종 이외에 전시 컨벤션이나 자동차 임대업체 등으로 확대됩니다.

4월 강원 사망자 수, 출생아 수보다 2배 많아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동향을 보면, 올해 4월, 강원도의 사망자 수는 1,134명으로, 출생아 수인 530명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강원 누적 출생아 수는 2,3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65명보다 6.2%인 152명이 감소했습니다.

올해들어 4월까지 강원 누적 사망자 수는 4,8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71명보다 4.4%인 204명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