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강변북로에 ‘서울색 꽃길’ 조성…작약·메밀꽃 등 식재

입력 2024.06.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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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공항과 김포 국제공항에서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자동차 전용도로 주변에 ‘서울색’을 내는 꽃길이 조성됐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늘(28일) 올림픽대로 개화IC 일부 구간과 강변북로 가양대교 인근,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약 2km 구간 등에 ‘스카이 코랄’ 계통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 코랄은 올해 초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을 상징하는 색으로, 서울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강의 분홍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상입니다.

7월 말까지는 작약과 분홍 안개꽃, 붉은 메밀꽃, 베고니아 등의 꽃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봄에는 꽃양귀비 등 계절별로 다른 종류의 꽃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공단은 내년까지 관광객이 주로 많이 유입되는 동선을 고려해 추가로 꽃길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차창 너머 만나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첫인상이 화사한 꽃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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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대로·강변북로에 ‘서울색 꽃길’ 조성…작약·메밀꽃 등 식재
    • 입력 2024-06-28 11:21:25
    사회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 국제공항에서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자동차 전용도로 주변에 ‘서울색’을 내는 꽃길이 조성됐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늘(28일) 올림픽대로 개화IC 일부 구간과 강변북로 가양대교 인근,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약 2km 구간 등에 ‘스카이 코랄’ 계통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 코랄은 올해 초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을 상징하는 색으로, 서울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강의 분홍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상입니다.

7월 말까지는 작약과 분홍 안개꽃, 붉은 메밀꽃, 베고니아 등의 꽃을 볼 수 있고 가을에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봄에는 꽃양귀비 등 계절별로 다른 종류의 꽃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공단은 내년까지 관광객이 주로 많이 유입되는 동선을 고려해 추가로 꽃길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차창 너머 만나는 서울이라는 도시의 첫인상이 화사한 꽃을 통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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