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9월까지 열차 5편성 증차…“혼잡률 개선할 것”

입력 2024.06.28 (15:05) 수정 2024.06.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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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5편의 신규 전동차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늘(28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에서 신규 전동차 증편식을 갖고, 오늘(2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전동차 1편을 추가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8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각각 2편성씩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열차 증편에 따라 앞으로 김포골드라인 배차 간격은 현재 ‘3분’에서 ‘2분 50초’로 줄어들고, 평일 기준 운행 횟수는 460회에서 ‘474회’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8월 말 5편의 열차가 모두 추가 투입되면 배차 간격은 최대 2분 30초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혼잡도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국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모두 1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신규 전동차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풍무동에서 당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올림픽대로 버스전용 차로 개통 등 추가적인 교통 대책도 함께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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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골드라인, 9월까지 열차 5편성 증차…“혼잡률 개선할 것”
    • 입력 2024-06-28 15:05:16
    • 수정2024-06-28 15:06:15
    사회
경기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5편의 신규 전동차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늘(28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에서 신규 전동차 증편식을 갖고, 오늘(28일)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전동차 1편을 추가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8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각각 2편성씩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열차 증편에 따라 앞으로 김포골드라인 배차 간격은 현재 ‘3분’에서 ‘2분 50초’로 줄어들고, 평일 기준 운행 횟수는 460회에서 ‘474회’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8월 말 5편의 열차가 모두 추가 투입되면 배차 간격은 최대 2분 30초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혼잡도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국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모두 15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신규 전동차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풍무동에서 당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올림픽대로 버스전용 차로 개통 등 추가적인 교통 대책도 함께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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