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거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강행

입력 2024.06.28 (21:53) 수정 2024.06.2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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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28일) 공공조형물 설치 심의위원회에서 두 차례 부결돼 거제시청 주차장에 방치된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을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원에 기습 설치했습니다.

이들은 노동자상 건립이 강제 동원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지만, 거제시가 편향된 위원회 구성으로 노동자상 건립을 가로막고 있다며, 행정당국의 허가를 기다릴 수 없어 직접 건립에 나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거제시는 법률 검토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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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거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강행
    • 입력 2024-06-28 21:53:40
    • 수정2024-06-28 22:08:56
    뉴스9(창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28일) 공공조형물 설치 심의위원회에서 두 차례 부결돼 거제시청 주차장에 방치된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을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원에 기습 설치했습니다.

이들은 노동자상 건립이 강제 동원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지만, 거제시가 편향된 위원회 구성으로 노동자상 건립을 가로막고 있다며, 행정당국의 허가를 기다릴 수 없어 직접 건립에 나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거제시는 법률 검토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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