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친정팀 KT 상대로 홈런에 도루까지

입력 2024.06.28 (21:58) 수정 2024.06.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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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거포 박병호가 친정팀 KT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커다란 홈런포와 도루까지 성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친정팀 KT의 수원 홈 구장에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들어선 박병호가 KT 팬들을 향해 90도 인사를 하며 예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승부는 냉철했는데요.

2구째 실투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방 맞은 듯한 KT 이강철 감독의 표정과 달리 옛 동료들은 웃음을 참는 듯한 묘한 표정을 짓는데요.

박병호는 4회 2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한 뒤엔 2루 베이스까지 훔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9회말 홍현빈이 역전 끝내기 안타를 친 KT를 향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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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호, 친정팀 KT 상대로 홈런에 도루까지
    • 입력 2024-06-28 21:58:58
    • 수정2024-06-28 2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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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거포 박병호가 친정팀 KT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커다란 홈런포와 도루까지 성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친정팀 KT의 수원 홈 구장에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들어선 박병호가 KT 팬들을 향해 90도 인사를 하며 예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승부는 냉철했는데요.

2구째 실투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방 맞은 듯한 KT 이강철 감독의 표정과 달리 옛 동료들은 웃음을 참는 듯한 묘한 표정을 짓는데요.

박병호는 4회 2번째 타석에서 안타로 출루한 뒤엔 2루 베이스까지 훔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9회말 홍현빈이 역전 끝내기 안타를 친 KT를 향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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