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캠프 “대선 중도하차 없다” 후보 교체론 일축

입력 2024.06.28 (23:12) 수정 2024.06.2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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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측은 TV토론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선 후보 교체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프의 세스 슈스터 대변인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물론 그(바이든)는 중도에 하차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TV토론을 마친 뒤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후보 교체론’을 일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론 후 기자들로부터 ‘민주당원들이 토론에서 보여준 모습에 우려하고 있으며 후보 사퇴를 고려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거짓말쟁이와 토론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CNN 주최로 열린 TV토론에서 맥락에 맞지 않는 발언을 하거나 쉰 목소리로 말을 자주 더듬어 고령에 따른 건강 관련 의문을 증폭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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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28 23:12:45
    • 수정2024-06-29 04:32:29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측은 TV토론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선 후보 교체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프의 세스 슈스터 대변인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물론 그(바이든)는 중도에 하차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도 TV토론을 마친 뒤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후보 교체론’을 일축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론 후 기자들로부터 ‘민주당원들이 토론에서 보여준 모습에 우려하고 있으며 후보 사퇴를 고려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거짓말쟁이와 토론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CNN 주최로 열린 TV토론에서 맥락에 맞지 않는 발언을 하거나 쉰 목소리로 말을 자주 더듬어 고령에 따른 건강 관련 의문을 증폭시켰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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