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북·러 무기 거래 논의…한국 “증거 명백”

입력 2024.06.29 (07:05) 수정 2024.06.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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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간 무기 거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식 회의가 현지 시간 28일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더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북러간 무기 거래 관련 증거가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서방 이사국들이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근거 없이 고발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협력은 합법적이며 누구도 위협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회의 시작을 앞두고 한미일 등 48개국과 유럽연합은 공동 선언문을 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능력에 도움을 주는 북러 간 불법 무기 이전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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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리, 북·러 무기 거래 논의…한국 “증거 명백”
    • 입력 2024-06-29 07:05:24
    • 수정2024-06-29 07: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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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간 무기 거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식 회의가 현지 시간 28일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서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더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북러간 무기 거래 관련 증거가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서방 이사국들이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근거 없이 고발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협력은 합법적이며 누구도 위협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회의 시작을 앞두고 한미일 등 48개국과 유럽연합은 공동 선언문을 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능력에 도움을 주는 북러 간 불법 무기 이전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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