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신규 채용 2년 연속 감소…전체 직원 수도 급감
입력 2024.06.30 (14:14)
수정 2024.06.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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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4/06/30/20240630_hm6OMd.jpg)
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규 채용 인원이 2년 연속 감소하고, 전체 직원 수도 4년 만에 처음으로 줄면서 국내 플랫폼 업계 성장세가 한계에 도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직원 수는 8,297명으로 재작년 8,864명보다 6.4%인 567명 감소했습니다.
네이버는 4,417명으로 11%, 카카오는 3,880명으로 0.5% 줄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직원 수가 감소한 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인데, 감소 폭은 4년 전의 6배에 달합니다.
두 회사의 직원 수 급감은 계열사로의 직원 이동과 함께 지속적인 채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683명으로 지난해 1,469명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두 플랫폼의 이같은 채용 감소는 대외 경제 여건 악화 등을 고려한 보수적 채용 기조의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일각에선 채용규모가 2년째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전체 직원 수마저 줄어들자 성장성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인력 감소가 계열사 조정이 대대적으로 이뤄진 영향도 있다며, 커머스와 광고 등 기존 사업 외에 인공지능(AI) 등 신규 사업 투자를 통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직원 수는 8,297명으로 재작년 8,864명보다 6.4%인 567명 감소했습니다.
네이버는 4,417명으로 11%, 카카오는 3,880명으로 0.5% 줄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직원 수가 감소한 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인데, 감소 폭은 4년 전의 6배에 달합니다.
두 회사의 직원 수 급감은 계열사로의 직원 이동과 함께 지속적인 채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683명으로 지난해 1,469명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두 플랫폼의 이같은 채용 감소는 대외 경제 여건 악화 등을 고려한 보수적 채용 기조의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일각에선 채용규모가 2년째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전체 직원 수마저 줄어들자 성장성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인력 감소가 계열사 조정이 대대적으로 이뤄진 영향도 있다며, 커머스와 광고 등 기존 사업 외에 인공지능(AI) 등 신규 사업 투자를 통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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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카오’ 신규 채용 2년 연속 감소…전체 직원 수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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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30 14:14:50
- 수정2024-06-30 14: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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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의 신규 채용 인원이 2년 연속 감소하고, 전체 직원 수도 4년 만에 처음으로 줄면서 국내 플랫폼 업계 성장세가 한계에 도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직원 수는 8,297명으로 재작년 8,864명보다 6.4%인 567명 감소했습니다.
네이버는 4,417명으로 11%, 카카오는 3,880명으로 0.5% 줄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직원 수가 감소한 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인데, 감소 폭은 4년 전의 6배에 달합니다.
두 회사의 직원 수 급감은 계열사로의 직원 이동과 함께 지속적인 채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683명으로 지난해 1,469명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두 플랫폼의 이같은 채용 감소는 대외 경제 여건 악화 등을 고려한 보수적 채용 기조의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일각에선 채용규모가 2년째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전체 직원 수마저 줄어들자 성장성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인력 감소가 계열사 조정이 대대적으로 이뤄진 영향도 있다며, 커머스와 광고 등 기존 사업 외에 인공지능(AI) 등 신규 사업 투자를 통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네이버와 카카오의 지난해 직원 수는 8,297명으로 재작년 8,864명보다 6.4%인 567명 감소했습니다.
네이버는 4,417명으로 11%, 카카오는 3,880명으로 0.5% 줄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직원 수가 감소한 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인데, 감소 폭은 4년 전의 6배에 달합니다.
두 회사의 직원 수 급감은 계열사로의 직원 이동과 함께 지속적인 채용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신규 채용 인원은 683명으로 지난해 1,469명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두 플랫폼의 이같은 채용 감소는 대외 경제 여건 악화 등을 고려한 보수적 채용 기조의 영향으로 풀이되지만, 일각에선 채용규모가 2년째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전체 직원 수마저 줄어들자 성장성에 먹구름이 드리운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인력 감소가 계열사 조정이 대대적으로 이뤄진 영향도 있다며, 커머스와 광고 등 기존 사업 외에 인공지능(AI) 등 신규 사업 투자를 통해 새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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